카테고리 선택

2일간의 뉴욕여행을 마치고 워싱턴 D.C.로 향하던날 장가이드님이 새로 오셨고 70대 노부부가 중간에 참여하였다. 아뿔사 노부부는 겨울외투 없이 미동부캐나다 여행에 참여하게 된 것이 었다. 연락을 받으셨는지 노부부를 위해 따뜻한 밍크외투와 겨울파카를 준비해 오신 정성에 여행객이 다들 놀랐다. 워싱턴 나이아가라 토론토 오타와 퀘벡시티 보스톤으로 이어지는 빡빡한 장거리 일정에 여행객들이 지쳐갈 때 쯤이면 유머와 농담으로 우리를 즐겁게 해 주신 것 이 떠오릅니다. 11인승 승합차를 직접운전해 가며 가이드, 주차 하며 식당으로 숙소로 데리고 다니며 먹이고 재우느라 애쓰는 모습을 볼때 믿음직한 탐험대장으로 느껴졌습니다. 특히 뉴햄프셔주 숙소에서는 손수 라면과 김치로 여행객들을 대접하는 모습에 감탄하였습니다. 일정이 다 끝나고 출국시에는 쉬어야하는 휴일임에도 직접 공항에 나오셔서 배웅하시는 모습. 앞으로 건강하시고 다시 만나기를 고대합니다. God bless you, Frank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