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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한창이라 갈까 말까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만..
가기 직전까지 고민했던걸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다녀온후에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다녀오길 백번 잘한거 같습니다
그중심에 이쁘고 친절한 정말 가족같이 대해준 베리가이드님 덕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첫 보라카이 여행이라 아는것도 없고 걱정도 많이 했는데
공항에서부터 친절하게 맞이해주시고 이동간에 긴장한 제 마음을 풀어주기에
충분한 설명들 정보들.. 이래서 가이드님을 잘 만나야하는거구나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매 스케줄마다 당연하지만 그 당연함을 넘어 친절하게 브리핑해주시고 막힘없는 리딩으로
행복한 시간들 아니 아름다운 추억들을 만들어주셨네요
돌아오는 항공편이 불안했었는데 매일 최신정보도 주셨고
일정이 변경되서 몇일 연장하게 되었는데
패키지 기간이 끝남에도 불구하고 매일 업데이트된 최신 항공편 정보들도 주셨어요
이 고마움은 진심으로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자신의 업무를 넘어서 정말 정이 느껴지는..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열정이 있어야 이런부분도 가능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40대에 많이 겪는 매너리즘에 빠진 요즘 제자신도 돌아보게되네요 하나 배워갑니다..
덕분에 무사히 잘 돌아와서 평소에 잘 적지도 않는 이런 후기까지 쓰게 만드셨네요 ㅎㅎㅎ
여튼 제 머리속 보라카이 추억을 미소짓게 만들어주신 베리 가이드님과 언제나 푸근하게
이것저것 많이 도와준 제스퍼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합니다
코로나가 좀 조용해지면 다시한번 보라카이도 너무너무 좋지만 훌륭한 가이드님 뵈러
또 가겠습니다 그동안 모두 건강하자구요~!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