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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식 전날에는 잠을 못이루더니, 정작 당일에는 담담했던 제 결혼식 *_*!!

처음 해외여행간다는 설렘을 안고 떠났어요. 지긋지긋한 나날이여 안녕~!!

4/7(일)부터 13(토)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하와이로 떠났어요.

첫째날하고 둘째날은 가이드분과 함께 했고요, 셋째날부터는 자유일정으로 계획했어요.

노랑풍선 여행사를 통해 친절한 토니 부장님을 따라 호텔인 시간이 많이 남은 관계로 일단, 관광을 했어요. 처음이라 실감은 나지 않았지만, 정말 두근두근 설레고, 해외에 있다는데 또 설레고,, ㅎ l ㅎ l

열심히 사진을 찍었어요. 남는건 사진밖에 없다는 주변분들의 조언에 따라, 사진찍히는거 엄청싫어하는데도 불구하고 여태껏 못찍은 한을 여기 와서 다 풀었죠~

처음 관광버스에서 내린 이곳은 하와이의 섬을 통합시켰다는 카메하메하대왕 동상이에요. (다시보니 새록새록ㅎㅎ)

관광버스타고 돌고 돌아, 식사하고 호텔갔다가, 매직쇼를 보기로 했어요.

사진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이건 PASS!! 매직쇼에서 람브로기니 외제차가 통째로 사라지는마술이 마지막이였는데, 진짜진짜 신기했어요. *o*

피곤에 지쳐서 바로 호텔에 가서 기절하고 둘째날 !!

그 유명한 파인애플농장도 가보고, 진주만에 가서 다시 한번 역사를 되새기고 왔어요.

셋째날은, 걱정반 기대반 자유여행~ 마우이섬에 할레아칼라국립공원도 가고, 드라이브도 즐기고 오오~~ 

영어도 잘 못하는데, 어째,, 꼭 가고싶은데를 가면, 한국인커플이 계시다는거!! ㅎ ㅎ

맛있는 것도 먹고 진짜 진짜 또 가고싶은 하와이 였어요.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