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 아니다 이건! 보라카이

이*지 님 2013.11.13 조회 1880

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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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7일(목)20:00 부산출발 보라카이 라까멜라리조트 상품 여행자입니다.
7일 발권하려고 줄서있는데 담당자 전화가와서 '태풍이오고있는데 갈건지 말건지 선택을하라' 취소해도 항공기는 뜨는 상태니 380여만원의 경비중 대략 100만원정도밖에 환불이 되지않으며 출발하면 하나도 환불이 안되는데 보라카이에 들어가는 배가 운행을 못할수있으며 운행될때까지 무작정 기다려야된다.천재지변으로 인한거라 환불,취소 안된다.
이게 답니다.저는 임신중인 여성이고 어른이랑 애들 둘도 데리고 가족이 여행을 가는 상태로 이딴 대책도 없는 여행사말을 듣고 어떻게 하라는 말입니까?
취소안되고 환불금액도 4분의 1인데 가면 공항에서 몇시간이고 며칠이고 있어어야된다는데.
그것도 못들어가는게 확실하다는 말도 아니고 모른다입니다.
그런데 이미 도착해보니 못들어가는게 확실하다고 저희가 출발하기전부터 확정이 났더군요.
섬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3박 4일일정이 엉망이 되는 여행을 누가 갑니까?
그리고 그런 상황에서 다 고객에게 피해를 보라니요.
그게아니면 다른 여행지를 알아봐준다고 하더니 돈을 저희보고 다내랍니다.
이게 말입니까?

태풍이 그냥 태풍아니고 슈퍼태풍이라는군요.그런것도 얘기안해주고 여행 자체가 불가능한데
그런것도 안내하지않았습니다.항의하니까 다른분이 전화오셨더군요.그분도 계속 똑같은 소리만 하더군요.
여행불가 지역을 제대로 안내안했으니 여행사의 잘못이 분명합니다.
이래도 돈날리고 저래도 돈날리니 2틀뒤면 갠다고하니 가자하고 갔습니다.
리조트로 못들어가서 이틀치 근처 숙소 비용 추가로 들구요
리조트가서는 연장요금도 내라고 했는데 돌아오는날 연락받아서 하루 연장한것은 안받겠다더군요.
그리고 돌아올때는 비행기편이 부산도착없어서 인천내려서 부산까지 교통비만 35만원 더 들었습니다.
돌아오는날은 새벽6시에 출발해서 좁은 공항에 대기할데도 없고 근처 식당에서 노숙자처럼 10시간넘게 대기하고 돈쓰고 밥12시30분 비행기를 타고 인천으로 내렸습니다.

다 필요없고 결론만 말하게습니다.
여행자체가 안되는 상황이 분명한것을 알고도 미리 고지하지않았고 대책마련도 해주지않았으며 천재지변은 누구의 잘못도 아닌데 고객에게만 피해를 고스란히 떠넘겼으니
여행경비 손해배상을 원합니다.
제스트 항공에어텔상품은 출발하지않아도 100% 환불해준다고 합니다.

여행변경되어 추가로 지출한 경비는 다음과같습니다.
1.까리보 숙소 4200페소 +아침식사비 540페소  약 13만원
2.증편되지않아 인천도착해서 부산까지오는 경비 약 35만원

총 48만원

그외 일상 업무에 차질을 맞은것과 여러가지 상황이 있지만 이정도로 말씀을 드립니다.
합당한 금액을 보상해주십시오.
여행자에게 일정대로 여행할수없다고 여행안전정보를 제공해주지않은것이 여행사의 잘못이며 거기에대한 보상을 원합니다.
제가 원하는것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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