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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방콕파타야)여행이 아니면 알 수 없는 것들 ★(1)

정*호 님 2019.07.30 조회 10107

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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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기에 맞춰 노랑풍선을 통해 두 번째로 가는 방콕,파타야여행, 그래서 그런지 조금은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여행을 하게 되었다. 방콕파타야는 여름만 있는 열대기후인데 그래도 우기와 건기로 계절이 나뉘어 진다. 우기는 5~10월이고 건기는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라고 한다.지금 우기인 방콕파타야 그래서 비수기라고 하는데 건기라고 해서 비 한 방울 안 오는 것도 아니고 우기라고 해서 우리나라 장마처럼 비가 주룩주룩 하루종일 오는 것도 아니다. ​보통 우기에 비가 올 때를 보면 잠깐 비를 화끈 하게 퍼 붓고는 금세 언제 그랬냐는 듯이 맑은 하늘을 내 놓는 것이 방콕파타야의 우기이다.

 

 

 

 

 

​방콕을 자주 가는 여행자들은 우기가 되기를 기다렸다가 여행 계획을 세우기도 한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날씨 좋을 때 여행을 가야지 왜 비가 오는 때를 기다렸다가 여행을 갈까 싶기도 하지만 거기에는 고수들만의 속 깊은 뜻이 있다. 비수기일 때가 더 저렴하게 이곳을 여행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 ​그리고 비가 내리는 방콕의 날씨도 아주 밉상은 아니다. 비가 오면 비가 오는 대로 즐길 거리가 있는 곳이 방콕이니 비 온다고 너무 낙담할 필요가 없는것 같다.

 

 

 

 

 

 

 

 

사람들은 예전에 떠났던 여행을 그리워하거나 어디론가 떠날 여행을 갈망하며 살아간다. 나 역시 그렇게 일상이 지겹지만 어디론가 떠날 수 없을 때에는 지난 여행을 기억해보곤한다. 여행지에서 만들어진 잊지 못할 추억들, 기억에 남는 장소, 기억에 남는 사람들에 잠시 빠져있다 보면 그 마음이나마 일상을 떠나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태국(방콕&파타야)여행도 그런 의미에서 나에게 다시 한번 더 가게 되는 기회가 되었던것 같다. 

 

 

 

 

 

 

 

 

 

 

방콕파타야여행상품은 한국공항에서 부터 인솔자가 없기에 개인이 직접 한국공항출국과 방콕공항입국수속을 스스로 해야만 한다.  방콕공항 입국수속은 그리 어려운것이 없다. 노랑풍선여행사에서 자세하게 안내문자와 종이를 주기 때문에 그에 맞춰 따라하면 무난하게 할 수가 있다. 그리고 사진으로 입국수속 과정을 다음과 같이 하면 그리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사진으로 보는 방콕 입국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하면 ~~ ★ 수완나폼공항도착을 하면> Immigration화살표를 따라 간다(사람들이 가는 방향으로 가면 될것 같다) > 계속 걷는다 > 계속 걷다보면 "Arrival"표지판이 보이고 이 표지판을 따라 입국 심사대로 이동한다.(비행기에서 내리는 사람들 따라 가면 된다)

 

 

 

 

 

 

> 사람들이 줄이 서있는 입국심사대가 보인다.> 입국심사대에서 입국 심사들 받고(입국카드와 여권을 심사관에게 제출/ 한국사람들에게는 별 질문이 없는 것 같다) > 입국심사대에서 나오면 바로 수하물위치를 알리는 전광판을 통해 수하물 수취대 번호를 확인후 수하물 찾는 곳으로 이동하면 된다.

 

 

 

 

 

> 수하물 찾는 곳에 도착하면 수하물수취(수하물의 파손등을 점검-파손된 경우 항공사에다 신고/ 수하물이 나오지 않으면 항공사나 분신물센터에 신고) > 세관검사대 통과 > C 게이트로 나온다 > 노랑풍선여행표지판을 들고 있는 태국현지가이드를 만날 수 있다.

 

 

 

 

 

 

여행첫날 인천공항에서 5시간정도 비행기를 타고 태국방콕수완나폼공항에 도착했다. 많은 사람들 사이로 입국심사를 받고 짐을 찾고 나와 태국사람인 현지가이드와의 조우. 방콕공항 보안 강화로 한국 가이드는 공항안으로 들어갈 수 없으며, 태국 현지인가이드가 공항 밖으로 안내 받고 차량 안에서 한국인 가이드와 미팅 할 수 있는 그런 스케즐로 이루어 진다. 한국보다 더운 날씨에 비행기안에서의 피곤함을 이끌고 공항근처에 있는 호텔로 갔다. 차안에서 다들 서먹서먹한 우리 팀, 여행 마지막날은 서로 정이 들어서 각자 헤어지는게 아쉬워 하는 얼굴 모습이 기억이 난다.

 

 

 

 

 

 

우리는 다음날 아침일찍 일어나 호텔주변을 걸으며 태국 방콕 사람들과 차들 모습에 이제야 태국방콕에 도착했다는것을 실감나기도 했다. 조금은 우리나라와 다른 풍경에 신기하기도 하고 조금은 설레였던 그런 기억이 든다. 그래도 이곳에 자주 와봤다는 이유하나만으로도 조금은 가볍게 첫날 방콕호텔주변을 산책을 했다.

 

 

 

 

 

 

 

아무리 사원에 관심이 없는 여행자라도 꼭 가봐야할 사원이라고 한다. 아유타야 양식으로 지은 방콕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인 동시에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사원이라고 한다. 호텔에서 사원으로 가는 버스창가로 보이는 방콕모습이 다르게 보인다. 방콕은 신구의 조화가 분명한 도시인것 같다. 단 한번도 식민역사가 없었던 태국은 고유의 문화와 전통을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은것 같다. 불교국가답게 도시 전체를 장식하는 각종 사원들과 화려한 색채의 건축물은 태국의 상징인것 같다. 관광객들에게 아시아에서 가장 인상적인 도시로 기억될 만큼 방콕은 색채가 뚜렷한 곳으로 생각될 것 같다.

 

 

 

 

 

왓포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와불상(The Reclining Buddha)이다. 석고 기단위에 황금색으로 칠해진 와불은 열반에 든 부처의 모습을 형상화했다고 한다. 왓포가 열반사원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이유도 와불때문이라고 한다. 발바닥에는 자개로 삼라만상이 표현되어 있다. 이 와불은 열반을 의미하고 있어 열반 사원이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자개로 된 발바닥에는 삼라만상이 표현되어 있는데 발바닥 위치에 서면 와불상을 한눈에 볼 수 있기 때문에 모두 이곳에서 사진을 찍기에 여념이 없다. 불상 오른쪽에는 여러개의 작은 항아리가 있어 이곳에 동전을 넣으면 행운을 얻는다고 한다.  타이마사지의 총본산답게 왓포 내에서도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태국은 전형적인 남방불교 국가로 거의 전 국민의 불교를 믿는다고 한다. 종교의 자유는 인정되지만 모태신앙으로 불교가 생활의 중심이 된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가 버스 창가로 보이는 방콕시내에 십자가의 모습을 보기는 어렵다. 하늘을 힘껏 향한 태국식 건물의 지붕 장식이 이국적인 멋을 더하는 것 같다. 이날 비가오고 바로 맑아진 하늘이 파랗기만 하다. 이날 왓포사원은 종교행사가 있어 사람들와 붐비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승려들과 신도들이 서로 어우러져 행사를 진행하는 모습이 우리와 별 다를게 없어 보인다. 이곳에서 태국음식이 쏨땀을 먹게 되었는데 가늘게 썬 무채와 라임, 고추, 파파야, 땅콩 등을 절구에 넣고 찧은 뒤 짭짤한 생선소스를 섞어 잘 무친 것이 태국식 샐러드인 "쏨땀"이다. 이날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난다.

 

 

 

 

 

 

 

 

 

로얄드래곤 - 많은 수의 사람들이 동시에 식사를 할 수 있어 기네스북에 등재된 식당으로,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음식서빙을 하며 각종 세트메뉴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특히 이곳에서는 종업원들이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서빙을 하는데 그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막상 들어가보면 그리 넓다는 느낌은 들지 않으나 중국풍 건물들과 탑, 작은연못 등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전에 왔을때는 먹기가 조금은 그러했는데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향신료를 조절한 느낌을 받았다. 개인 손님보다는 단체손님들이 많아 소란스러워 분위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저녁에는 또 다른 이곳의 풍경들이 궁금하기도 하다. 식사를 하며 태국전통쇼와 타이 복싱쇼를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음식을 접대하는 종업원들의 모습도 흥미롭다.

 

 

 

 

 

 

 

 

 

 

​단체관광객들의 필수 코스 중 하나인 파타야의 수상시장은 관광을 목적으로 조성된 인공 수상시장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경험할 수 없기 때문에 신기하면서도 독특함을 느낄 수 있는 플로팅 마켓​, 파타야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만든 지극히 상업적인 수상시장이다. 예부터 형성된 전통적인 수상시장이 아니라 테마공원처럼 인위적으로 꾸며졌다고 한다.

 

 

 

 

 

 

 

 

 

 

 

 

파타야 플로팅 마켓은 큰 인공 수장시장으로 이곳은 전체가 나무 갑판으로 되어 있어 걸어서 구경을 하는데 큰 무리가 없는것 같다. 하지만 인공으로 수상시장을 만든 곳인 만큼 배를 타고 다녀보는 것도 좋은 경험일 될것 같다. 단 너무 덥거나 비가 오는 날에는 불편함이 있을 수 있을 것 같다.  한편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출구를 잃어버리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쉬워 보이는 것 같지만 그 길이 은근히 복잡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바닥에 녹색화살표는 무조건 출구표시고, 빨간색 화살표는 출구반대방향이라고 한다.​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파타야를 대표하는 쇼이다. 트랜스젠더들이 세계 각국의 춤과 노래를 들려주는데 그중에는 한국의 부채춤과 싸이의강남스타일공연도 볼 수 있다. 남자였던 사람들이 더 여자처럼 분장하고 춤추며 노래하는 모습이 색다른 느낌을 준다.

 

 

 

 

 

 

태국은 게이나 트랜스젠더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거의 없다고 한다. 아니 오히려 예쁜 게이나 트랜스젠더들은 자신이 선택한 직업세계에서 우대 받기도 한다고 한다.  태국은 서구의 동성애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시아 국가이고 우리나라에서 연예인으로 활동한느 "홍석천"이 태국 레스토랑 사업을 시작한 것도 우연이 아닌 듯 싶다. 쇼 전후로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나와 포토타임을 갖는다. 진짜 여자보다 더 아름다운 그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려면 소소한 팁을 내야 한다고 한다.

 

 

 

 

 

 

 

 

 

2인1조로 타게 되는 코끼리 트래킹, 한 15분정도 타게 되는데 이곳에는 많은 수의 코끼리들을 볼 수 있다.  처음 타보는 사람들은 신기하게 느껴질것도 같다. 사람들이 한결 같이 코끼리들이 불쌍하다고 한다. 

 

 

 

 

코끼리등 다양한 코끼리가 살아가지만 정글에서 자연스럽게 무리를 이루어 살아가는 코끼리 가족이 가장 행복해 보인다. 이곳이 아닌 태국의 북부 지방에는 코끼리가 살 수 있을 정도로 자연 상태에 가까운 밀림이 아직은 조금 남아 있고 코끼리의 생태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코끼리 학교는 높은 수업료에도 불구하고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세계여러나라를 돌아 다니다 보면 여행 상품에 코끼리를 타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사람들이 돈과 결부된 그런 의미에서의 코끼리를 상품화하는 그런 모습들이 조금은 안쓰럽게 보인다. 가끔 코끼리의 눈을 바라 보면 너무 애처럽게 느껴지는 것은 나만의 생각이 아닐 것 같다.

 

 

 

 

 

 

 

 

 

 

파타야 시내에서 남동쪽20Km지점에 있는 사원으로 바위산에 금색의 타일로 부처좌상을 형상화하였다고 한다. 부처 좌상의 높이는 약67M로 멀리서도 황금색 부처의 모습이 보인다. 이 부처좌상은 태국의 한 사업가가 국왕 즉위50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것이라고 하며 부처의 산, 부다 마운틴(Buddha Mountain)이라고도 부른다고 한다.

 

 

 

 

 

 

태국이 불교국가라는 것을 새삼 알게 하는 곳이다. 돌로 된 산을 깍아 이렇게 부처님의 형상을 새겨 만들었다는게 많은 노력과 정성을 생각하는 그런 모습을 볼 수 있다. 단체 관광객들과 현지 태국 사람들의 모습들이 많이 보인다.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신기한 모습에 이곳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파타야의 밤은 워킹스트릿에서 시작한다는 말이 있을 만큼 파타야 나이트라이프의 대명사라고 한다. 밤이 되면 차가 다니지 않아 이름에 맞게 워킹스트릿으로 바뀐다. 파타야 해변도로의 제일 남쪽 지점에 있으며 노천바와 아고고바들이 밀집되어 있는 환락의 거리이다. 도로 양 옆으로 빽빽하게 상점들로 들어차 있고 유흥업소뿐만 아니라 곳곳에 볼거리, 먹을거리도 풍부하다.

 

 

 

 

 

 

파타야를 대표하는 환락가다. 저녁이 되면 차량이 통제되고 유흥가가 불을 밝히기 시작한다. 어디가 끝이고 어디가 시작인지 알 수 없는 수많은 노천바와 고고바가 파타야를 찾아든 남자들을 유혹하는 공간 섹스 비즈니스가 마치 공식적인 사업이라도 되는 것처럼 거리 곳곳에 피켓을 들고 나와 선전하느라 여념이 없다.

 

 

 

 

 

 

파타야워킹스트리트, 많은 여러나라의 관광객들과 현지인들로 복잡하게 걸었던 곳, 킥복싱클럽,뱀쇼,성인나이트클럽, 마술쇼, 길거리음식을 파는 가게등 다양한 볼거리를 보게 된다.  우리팀들은 조금은 이른 시간에 도착하여 건전하게 보게 되었던 그런 기억들이 보인다. 왜 많은 외국 관광객들이 이곳에 오는지 알게 하는 그런 좋은 경험이 될 그런 기회였다.

 

 

 

 

 

 

 

 

 

 

 

아주 오래된 화석 나무와 괴상한 바위 그리고 수만 마리의 악어가 있는 곳이다. TV에서 많이 봤을 법한 악어 입속에 머리를 집어 넣는 묘기를 관람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며, 코끼리,기린등 다양한 새와 동물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수많은 단체 관광객들이 보인다.

 

 

 

 

 

 

 

 

백만년바위 공원과 악어농장 - 파타야 패키지 여행에서 꼭 들르는 관광지 중 하나로 가든&돌공원, 이국적 동물원, 악어왕국등으로 조성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기암괴석으로 꾸며 놓은 가든&돌공원, 흰 호랑이, 코끼리, 낙타등을 만날 수 있는 이국적 동물원을 돌아볼 수 있고. 악어공연에서는 악어등에 올라타기, 악어 입속에 머리넣기 등 손에 땀을 쥐는 공연들을 볼 수 있다.

 

 

 

 

 

 

 

 

 

 

 

 

 

 

 

방콕에서 하룻밤, 파탸야에서 이틀밤을 지냈다. 이번 숙소는 별 무리없이 지냈던것 같다. 여름이라 조금은 더운 날씨인데 숙소내에서는 에어컨작동이 너무 잘 되서 추울지경이다. 수영장도 그럭저럭 무난하게 이용했던것 같다. 어린아이들이 무척 좋아 하는 그런 광경을 보게 된다. 음식은 다른 지역과 별 차이 없던것 같다.

 

 

 

 

 

 

 

방콕을 이해하는데 빼 놓을 수 없는 것 음식이다. 방콕에서 음식을 먹는 것은 단지 주린 배를 채우는 단순한 의미에 그치지 않는다. 음식은 문화를 받아들이는 일이다. 태국음식은 몽땅 향신료 덩어리?절대 아니다. 생각보다 입에 착 붙어 아른아른 생각나는 음식도 많으니 용기를 내서 먹어보자. 음식도 여행의 일부다. 한국에서 컵라면이나 고추장등을 가져 올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이곳 음식을 먹어 보는 것도 하나의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숙소 근처에 있는 과일가게와 편의점들이 있어 무난히 음식 걱정없이 지냈던것 같다.

 

 

 

 

 

 

 여행기간동안 다양하게 먹어 본 태국음식과 한국음식들, 전에 왔을때 보다 더 애착이 가는 이곳 음식이었던 것 같다. 한국에 돌아가서도 태국음식에 대한 폭넓은 지식으로 공부하게 될 것 같다. 그리고 꼼짝 않고 있어도 땀이 삐질삐질 나는 방콕의 무더운 날씨 여행하다 기운 달리고 당 떨어질 때 열대과일에 눈 돌리면 좋다. 평소 백화점 식품코너에 가야만 만날 수 있었던 낯선 과일들이 지천에 널려있다. 붓이 방금 스쳐 지나간 것처럼 생생한 색깔 열정적인 빛깔로 시선을 사로 잡는다. 조금 아쉬웠던것은 태국 음식들을 많이 접해 보는 그런 기회가 많았으면 했는데....한국사람들의 입맛에 맞춘 그런 식사라 조금은 아쉬웠던것 같다.

 

 

 

 

 

 

 

 

 

 

 

처음 이곳 방콕파타야를 갔을 때는 사람들이 그 메케한 도시에 왜 그토록 열광하는지 전혀 이해하지 못했었다. 그때는 방콕이라고 하면 그저 짜증나는 교통체증에 번쩍번쩍하는 왕궁이나 불교 사원 같은 관광지가 전부인 줄 알았으니까 방콕은 저렴한 물가와 친절한 사람들 그리고 세계각지에서 모여든 여행자들과 어울리는 것도 빠질 수 없는 그런 즐거움을 선사한다. 다양한 열대과일을 저렴한 가격을 먹을 수도 있고 길거리에 나가면 천원짜리 쌀국수도 웬만한 강남 타이 레스토랑의 그것보다 훨씬 맛있다.

 

 

 

 

 

 

 

 

세계 배낭여행자들의 천국, 방콕! 방콕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면서 동시에 지나친 옵션과 도를 넘는 쇼핑센터 일정등으로 악명 높은 여행지기도 하다. 그러나 여행상품의 구조를 이해하고 가격에 대한 너그러운 마음으로 대한 다면 만족스러운 여행일정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이것 이외의 더 자세한 내용은 fmtt.blog.me에 오면 볼 수 있다.

 

 

 

 

 

 

 

 

여행을 다시 정리하면서 즐거웠다. 잊혔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되살아나면서 태국방콕여행을 다녀오길 너무 잘했다는 생각을 하고 또 했다.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들, 여행지에서 만난 풍경들이 그리움이 되고 추억이 되는 것을 만끽하는 순간이었다고나 할까. 조금은 짧은 여정에 많은 것을 보는 것이 부담이 되기는 했지만 너무도 알차게 구경하고 느끼는 그런 시간이었다. 그리고 친절하고 묵묵하게 운전해주시는 태국방콕운전사분과 늘 웃음으로 대해 주셨던 태국방콕"잇"현지가이드 그리고 너무도 친절하게 가는 곳곳 열심히 이야기를 들려주셨던 "이경태"한국가이드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싶다.

다녀오신 상품
동남아1팀 2019.08.14 16:09

고객님 안녕하세요.^^ 소중한 여행후기 감사합니다. 해당 칭찬글은 현지 가이드분께 전달하도록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고객님께 즐거운 여행을 선사할 수 있는 노랑풍선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