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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을 모시고, 누님 가족들과 함께 계획한 코타키나발루 여행!

편안한 쉼과 여유를 위해 여러 일정들을 뒤로하고 일찍부터 가족들과 휴가를 맞추고 준비했는데 막상 서로의 일상이 다르다 보니 바쁜채로 여행일을 맞게

되어 기대반 걱정반 우리는 그렇게 공항에 도착하였다. 

앱으로 결제된 금액을 환전하고, 여권을 들고 부칠 짐가방 갯수를 체크하면서 말레이시아 돈은?.....달러는 이정도면 괜찮을지 걱정이 밀려오기 시작했다. 

탑승시간이 되자 머릿속이 백지장처럼 하얗게 되었고,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을 만큼 생각의 초기화!!!!

다섯시간의 비행은 여행의 부풀고 들뜬마음을 축 처지게 가라앉혔고, 몸이 욱신욱신, 뻐근한 목을 까딱이며  드디어 우리는 코타키나 발루에 공항에

도착하였다.  하지만 반갑게 우리를 맞아준 SIMON 심재형 가이드님을 만나 일정을 소개 받으면서 모든 긴장이 풀어지고 쑤셨던 몸도 편안해 졌다. 

일정내내 친절한 안내와 설명은 물론 어른들을 섬기는 마음으로 우리 어머님께 따뜻한 관심 주셨고, 호기심과 장난기 많은 우리 아이들에겐 

눈높이에 맞혀 기분좋게 해주시고, 살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SIMON 가이드님 덕분에 코타키나발루 여행 잊지 못할꺼예요. --

노랑풍선에 대한 신뢰도가 더 깊어진것 같습니다. 친절하게 끝까지 살펴주신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