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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만에 둘이갔던 여행 남편과 과연 천지를 볼수 있을까?

 공항에서 첫 미팅 6시30분 지키기엔 너무 이른시간이라 생각했는데 

22명의 첫대면이라 순조롭게 진행될 듯했지만 쉽지 않았다.

우왕좌왕한 모습에 마음은 다급했지만 노랑풍선 직원들의 안내로 출발은 순조로왔다

대련도착, 연변말씨 박학범 가이드님은

첫인상과는 다르게  시간이 갈수록 진국 이셨다

백두산까지는 지루했지만  

달리는 차창 옥수수밭 보며

내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 도약을 다지며 나름 나의시간이 있어 좋았다.

천지를 향해  오르는 인파는  순간 천국의 계단을 연상케했다.

대범함과 웅장함을 겸한 산새.

파노라마처럼 출렁이는 인파

야생화와 하나되어.

구름을 가르며

천지를 본 순간!

" 감동" 이였다.

좋은가이드와. 처음이용했지만 여행의 일정은 양호 했으며 선택관광과 쇼핑또한 가이드님이 적당히 조율하여  부담감도 없어 잘 다녀오게 되었다.

가이드(박학범): 진솔.담백 경험의 박식함. 적당한유머 배려.양심.우리와 같은 민족 .가장으로서 책임감.

백두산까지의거리:지루함. 나름 즐길 준비를 해야할것.

숙소: 물이 불편 여름엔 습기. 청결은 양호 tv켜는 설명이 없어 지루함.

음식:양호하나 니끼함에 걸작

주변관광: 역사관등 나름 알뜰지식을 준비해 간다면  유익

백두산천지:자녀들에게 꼭 추천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