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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1(목) - 센텐드레/에스테르곰/부다페스트

- 도나우 강변의 예술도시 센텐드레[부다페스트 - 센텐드레 : 약 40분 소요]
호텔 조식 후 약 40분 이동하여 아름다운 헝가리의 예술도시 센텐드레를 둘러보았다. 아기자기한 예술인의 마을로 골목골목마다 각기 다른 아름다운 정취를 느낄 수 있었고 한 기념품 가게 사장님은 자신이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에 출연한 것을 엄청 자랑스럽게 얘기했고, 이른 시간이라 텅 빈 거리를 걸으며 편안하게 마을을 둘러보고 에스테르곰으로 향했다.

- 센텐드레(Szentendre)
센텐드레(헝가리어: Szentendre, 크로아티아어: Senandrija 세난드리야, 독일어: Sankt Andrä 장크트안드레, 세르비아어: Сентандреја, Sentandreja 센탄드레야, 슬로바키아어: Svätý Ondrej 스베티온드레이)는 헝가리 페슈트 주 부다페스트에서 25km에 위치한 도시로 면적은 43.83km2, 인구는 25,963명(2011년 기준), 인구 밀도는 592명/km2이다. 수도 부다페스트 근교에 위치하며, 많은 박물관과 전시관, 예술가로 유명한 곳이며 아름다운 경관과 편리한 철도, 선박의 접근으로 인해 부다페스트를 찾는 관광객들의 행선지로도 유명하다.

- 헝가리 왕조의 시조로 불리는 에스테르곰[센텐드레 - 에스테르곰 : 약 50분소요]
웅장한 모습의 헝가리 가톨릭최대 대성당(에스테르곰 대성당)과 두나(도나우)강을 따라 한폭의 그림같은 마을을 둘러보았는데, 성당 뒤로 가면 하얀 십자가의 조형물(Esztergom, Szent István coronation, 2500 헝가리)을 볼 수 있었는데, 단풍과 낙엽으로 늦가을의 정취를 실컷 즐기며 정말 깨끗한 믿음을 느낄 수 있었고, 그곳에서 보는 슬로바키아와 도나우강을 가로지르는 마리아 발레리아 다리 전경도 너무 아름다워 이곳을 찾는 분들께 꼭 보시라고 권하고 싶다.

- 에스테르곰 (Esztergom)
에스테르곰(헝가리어: Esztergom, 크로아티아어: Ostrogon 오스트로곤, 독일어: Gran 그란, 폴란드어: Ostrzyhom 오스트시홈, 세르비아어: Острогон 오스트로곤, 슬로바키아어: Ostrihom 오스트리홈, 라틴어: Strigonium 스트리고니움)는 헝가리 북쪽에 위치한 도시로, 인구는 약 3만명이다. 부다페스트에서 북서쪽으로 40km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시내에는 헝가리 가톨릭교회의 중심이 되는 대성당이 있는 유명한 도시이다.

- 고전적인 우아함을 간직한 부다페스트[에스테르곰 - 부다페스트 : 약1시간45분 소요]

한국인 가이드가 아침 호텔에서부터 동행하여 헝가리 건국 1000년을 기념해 건설한 영웅 광장, 부다페스트의 전경이 한 눈에 볼 수 있는 어부의 요새를 찾아 7개의 관측탑이 있는 19세기 요새로 탁 트인 전망을 구경하고, 스타벅스를 찾아 컵도 사고 볼일도 보며 시가지의 경치를 즐겼다.
그리고 역대 헝가리 국왕의 위관식이 거행된 마챠시 교회을 둘러보며 마티아스 왕의 이름을 따 명명된 14세기 교회이고 기독교 박물관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어서 부다지구 남쪽에 위치한 부다페스트 왕궁 등을 관광하며 현재는 헝가리 국립 미술관으로 이용되고 있는 궁전으로 고딕 양식 제단, 조각품 등을 전시한다는 걸 알았다.
잠시 자유시간에 구스 이불도 장만하고 장미 아이스 크림도 먹으며, 이렇게 주마등처럼 지나쳐 벌써 우리 일정도 종착역이다. 그래서 아쉬움을 달래주려는 듯 현지식 호이리게로 저녁식사를 했는데 본래 호이리게의 의미는 햇포도로 만든 와인이지만 우리는 원하는 와인이나 맥주를 곁들여 게르만들이 먹는 음식인 주로 고기류 중 치킨을 먹으며 여행지에서 마지막 만찬을 즐기고 호텔 Vis Vitalis에 체크인하여 내일 출국 준비를 하며 헝가리 체코 오스트리아 주요 도시 투어를 마무리 했다.

[조식]호텔식 [중식]비빔밥 [석식]호이리게

#헝가리 #부다페스트 #에스테르곰 #센텐드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