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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막힙니다~ 김우정 TC와 함께한 서유럽 12일

이*영 님 2019.11.17 조회 11733

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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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저희 부부와 아들과 함께 서유럽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2019.11.04~2019.11.15까지 였구요, 대한항공편을 이용했습니다.

노랑풍선을 몇번 이용했지만, 인솔자와 함께하는 여행은 처음이었습니다.

그냥 출국하고 현지에서 만나는 가이드와 일정하는 여행이 대부분이었는데, 서유럽 4개국을 이동하는 여정에 인솔자의 역할은 매우 컸습니다!

현지 가이드랑 일정 진행할 때도 항상 인원수 체크, 소매치기 단속 등 사슴과 같이 큰 눈으로 우리를 안전하게 이끌어주었으며, 융프라우 등반 때, 고산병 증세가 있던 어린 학생을 부축하여 업고 이동하는 등 든든한 여행 친구처럼 전 일정을 함께 했습니다.

버스에서 장거리 이동할 때에도 다음 일정, 쇼핑 절차, 구매 노하우 등을 알려주셔서 효과적으로 일정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실속여행인 만큼 숙소나 식사 등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여행의 묘미를 느낄 수 있도록 설명을 잘 해주심으로써, 무난하게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숙소 배정을 받고 나서도 로비에서 일정시간 대기하시면서 혹시나 모를 룸 컨디션에 대한 대응을 해주셨습니다.

개인별 항공권 가격을 보니, 정말 저렴한 가격에 잘 다녀온 것 같아요, 일부 숙소 부분에서 부족하다면 부족하다고 볼 수 있겠지만, 나름 그 가격을 생각하면 큰 문제는 되지 않았습니다. 단, 그런 가려운 부분은 정말 인솔자 선생님께서 잘 풀어주신 것 같아요.

여행의 중간 중간 자유시간도 가짐으로써 자유여행 분위기도 나름 느껴볼 수 있었으며, 현지 가이드님과 인솔자의 캐미도 잘 맞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한편, 아침에 파리에서 영국 넘어가는 유로스타 탈때 새벽에 나가야 했는데, 현지 버스기사가 추가 비용을 언급하며 곤란하게 할 때에도 잘 대응해서 넘길 수 있었으며, 면세물품 등 곤란한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잘 대처해주시는 것을 보고 인솔자의 경험과 대응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깨닫게 되었답니다.

여행상품은 누가 어떻게 일정을 짰는지, 행사를 누가 진행하는지가 아주 중요할 것 같습니다. 노랑풍선에서 훌륭한 인솔자를 많이 보유하셔야 앞으로도 롱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합리적 가격과 실속 여행이라는 것은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기에 엄밀하게 말하면 현지 컴플레인이 될 수 있는 사항이지만, 그 여행을 인솔하시는 분이 얼마나 알차게 일정을 운영하고 즐겁게 해주는가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조금 부족한 식사, 기대에 미치지 않는 숙소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갖기보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지금 그자리에 함께 있는 사람과의 좋은 인연을 통해 정말 아름답게 관광할 수 있도록 마음을 풀어주는 것이 인솔자의 많은 업무 중 하나이지 싶습니다.

여행사진을 올리는 것은 뭐 다 비슷한 사진일 것 같아 차이점이 없을 것 같구요, 음식이나 숙소 등 사진을 공유해드릴게요.

중간 중간 한식도 많이 있어서 음식 적응엔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중간 중간 무제한 밥을 먹을 수 있었던 중식 타임에는 인솔자께서 미리 싸온 고추장이나 김 같은 것을 가지고 올라고 말씀해주셔서 준비해 갈 수 있었으며, 든든히 먹을 수 있었습니다.

현지식으로 먹었던 라자냐? 조금 느끼할 수 있었으나, 저는 맛있게 먹었습니다.ㅎ

중식 타임에 같이 온 일행께서 멸치볶음과 고추장을 주셨습니다. 간만에 먹는 매운 고추장맛에 정말 기가 막혔습니다~ㅎ

호텔 조식입니다, 일반적으로 빵, 씨리얼이 대부분이에요~ 그래도 우리 일행들은 모두 나오셔서 조식을 드셨습니다. 조금 부실하다고 느껴지면 아침에 햇반 하니씩 드시기도 하시더라구요.

인터라켄에서 융프라우 내려와서 먹은 꼬리곰탕..정말 인솔자 말마따나 기가 막혔습니다~ㅎㅎ 국물까지 싹싹 비웠어요~

프랑스에서 먹은 달팽이 요리..처음 먹은 요리이긴한데, 맛있게 먹었습니다~

프랑스에서의 숙소..정말 기대하지 말라고 하셨지만, 저흰 그래도 잘만했습니다.ㅎ

파리에서의 한국식사. 김치찌개가 얼마나 맛나던가요~게눈 감추듯 먹었습니다.ㅎ

파리에서의 육개장..한인식당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파리 호텔에서의 아침 조식..저 파란 사과가 정말 달고 맛있었습니다.

영국에서 들린 한국식당.. 외국인들도 많이 와서 드시고 있었으며, 공기밥도 더 주시고, 맛도 좋았습니다.

영국에서의 숙소, 히드로 공항과 가까워서 소음이 좀 있었지만, 룸 컨디션은 좋았습니다.

영국 호텔에서의 조식..가장 미국식과 비슷한 조식이었던 것 같습니다. 유럽 조식은 다 빵과 씨리얼이었지만, 영국 호텔에서만 감자고로케도 있었고, 종류도 다양했던 것 같습니다.

영국에서의 마지막 식사는 홍콩식 중국음식점, 음식 가짓수도 많고 푸짐하게 잘 먹었습니다.

여행내내 휴대폰으로 기행문 작성에 바빴는데, 개인 사진이 있어서 음식 사진이나 일부 숙소 사진 위주로 작성해보았습니다.

끝으로 일정내내 인솔자 말씀에 잘 따라주신 우리 일행 모두 감사드리구요, 아무 사고 없이 잘 마친 것도 우리 인솔자님 뿐만 아니라 착한 우리 일행들도 한 몫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건강하기고, 좋은 기회가 되면 언제 한번 뵙기를 희망합니다! 번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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