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 풍선 직원과 가이드님께 감사드리며 (1)

손*경 님 2019.11.27 조회 1063

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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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전부터 시드니 패키지 여행 계획을 세우고 어느 여행사를 통해 가야할지 고민 중 지인으로부터 노랑 풍선을 소개받아 4박 6일 시드니 패키지 상품을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여행 상품 문의부터 예약시까지 일정에 대해 노랑풍선 조희선 담당자님의 친절하고도 상세한 설명을 받고 출발하게 되었고, 시드니 공항에서 티나 정 가이드를 만나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남편의 바쁜 스케줄로 인해 휴가를 내지 못 하여 초등생 2명 아이를 혼자 책임져야 하는 부담으로 기내에서부터 긴장이 되었는데 티나 정 가이드가 아이들을 배려해준 덕분에 부담이 확 줄었고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었네요.

매운걸 잘 먹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식사 때 마다 대체 메뉴를 알아봐 주시고 신경 써 주셨고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설명도 잘 해주시고 퀴즈을 맞히면 상품도 주시고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어요.

무엇보다 대기 시간이 없도록 동선을 미리 미리 체크하고 스케줄을 조정해 주셔서 짧은 여행에 낭비하는 시간 없이 알차게 만들어 주셨네요.

첫째 날에는 호주의 시드니 타워에서 내려다 보는 뷰는 정말 멋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원에도 갔는데 살짝 아쉬운건 코알라가 웅크리고 잠만 자고 있었네요. 블루마운틴은 멋지기도 하였지만 아이들은 장관에 감탄하기 보다는 궤도 열차, 곤돌라, 시닉스카이웨이 타는 것을 더 좋아하고 재밌다하고 흥미진진해 했습니다.

하루 일정을 마치고 들어간 숙소에서는 싱글 침대 3개가 마련된 방을 배정해 주시고 직접 와서 불편한 건 없는지 챙겨주시는 티나 정 가이드 덕분에 편안한 잠을 잘 수 있었구요.

둘째 날에는 노랑풍선에만 있다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제놀란 동굴 투어를 하고 평화롭고 아름다운 로라 마을을 관광하였는데 아기 자기한 상점이 많고 현지인들의 실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 시간이 부족하여 아쉬웠네요.

셋째 날에는 포트 스테판으로 이동하여  모래 썰매를 탔는데 9살 아들은 처음에는 경사 각도가 심하다며 타는 걸 망설였는데 한번 타 보더니 재밌다며 일행들이 2~3번 타는 동안 신이 나서 7번이나 탔네요.

돌핀 크루즈를 탑승해서는 한 동안 돌고래가 보이지 않아 아이들이 실망했는데 돌아가기 전 돌고래가 출현하여 사진도 찍고 동영상도 남겨 친구들한데 자랑한다고 하네요.

넷째 날이자 시드니 투어 마지막날 시드니의 상징인 오페라 하우스 내부 관람도 하고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브리지가 한 컷에 들어오는 포인트에서 추억에 남을 가족 사진도 찍었습니다.

마지막 일정을 마치고 숙소에 들어와 다음 날 아침 일찍 공항으로 출발하기 위해 짐을 싸는데 아들이 너무 아쉽다며 더 있다 가고 싶다고 울먹이며 얘기하길래 뭐가 그렇게 아쉽냐고 하니 가이드하고 헤어지기도 싫고 아직 호주에서 못 본 것도 많다고 하네요.

어쩔 수 없이 다음에 한 번 더 오자고 얘기하니 그때서야 웃으며 꼭 약속지키라며 그때도 꼭 노랑풍선 티나 정 가이드와 함께 해야한다고 하네요.

가이드가 아이들을 예뻐라 하면서 잘 챙겨주시긴 했지만 아이한테 이렇게 까지 영향을 미쳤을거라고는 생각하지 못 했는데 역시 팩키지 여행에서는 가이드의 역할이 중요한 것 같네요.

팩키지 여행보다는 자유 여행을 많이 해서 다시 팩키지 여행을 할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다음에 팩키지 여행을 하게 되면 꼭 노랑풍선을 이용할 생각합니다.

즐거운 여행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신 노랑 풍선 직원과 가이드님께 감사드리며 후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다녀오신 상품
대양주팀 2020.01.29 15:11

안녕하세요 고객님 한국에 돌아오기를 아쉬워할 정도로 즐겁게 여행하신듯 하여 저도 마음이 좋습니다. 특히나 아이를 동반하여 가시니 여러므로 얼마나 신경이 쓰이셨을까요 다행히도 고객님도 자녀분도 만족하신 여행이 된듯하여 정말 안심이 됩니다. 이렇게 시간을 내어 후기 남겨주시어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