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여행을 가볍게]

최고의 가족여행을 선물해주신 이윤주 가이드님 감사합니다.(1)

길*숙 님 2019.11.27 조회 9684

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몇 번의 해외여행 경험을 통해 가이드를 잘 만나야 여행이 즐겁다는 것을 알기에, 노랑풍선 사이트에 가이드님의 정보가 부족해 오래전부터 준비해 온 장가계 가족여행에 걱정을 했습니다.

걱정과는 달리 일정 도중 아픈 동생을 안위를 계속 살펴주시고 걱정해주셨으며 이동하는 시간 동안 중국의 역사를 자세히 설명해주시며 저희가 지루하지 않게 노력하는 모습이 보여서 좋았습니다.

또한 가족 단체사진 찍자며 먼저 권해주는 모습과 섬세하게 하나하나 챙겨주시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저희 가족은 대부분 체력들이 좋지 않아 첫 날과 마지막 날을 제외하고 안마를 빠짐없이 받았는데 특히 둘째 날과 셋째 날이 기억납니다.

둘째 날은 가족들이 아무런 정보가 없어 가이드님을 통해 각자 방에서 안마를 받았었는데 다음 날 알고보니 혹여 호텔의 안마사들이 제 시간을 채우지 않고 대충하고 상황에 대비해 로비에서 대기하셨다는 말을 들었을 때 너무나도 감동이였습니다. 안마 받기 전에도 계속해서 전화로 상황을 보고해주셔서 되게 좋으신 분이구나 했었는데 피곤하실텐데도 마지막까지 가이드로서의 역할을 하셨다는 게 느껴졌습니다.

셋째 날은 일정에 있는 안마였는데 인상 깊었던 것이 나가지 않으시고 계속 저희를 지켜보시며 혹여 안마사분들이 저희 얘기를 하지않는지 안마를 대충하지는 않는지 춥지는 않는지를 계속 살펴보셨던 것입니다. 저희 가족은 어디 여행을 가든 안마를 받았기 때문에 가이드님의 행동이 배려라는 것이 바로 느껴졌고 그날 밤 가족들끼리 모여서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는 시간에 누구라 할 거 없이 모두 그 얘기를 꺼내며 옆에서 챙겨주시니까 잠도 잘 오고 든든했다고 말했습니다.

물론 일행 분들이 여행 내내 지각하시고 식사 도중에 다투셔서 즐겁게 보내려는 여행에 눈치를 보며 얘기를 해야하는 시간도 있었지만 가이드님이 계속 신경써주시고 분위기를 풀어보려는 노력이 보이셔서 저도 마음을 누그릴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일행분께서 마지막까지 비행기 수속에서 미리 짐을 챙기지 않아서 다른 팀에게 민폐를 주고는 홀연히 사라지셔서 도리어 저희 가족들이 욕을 먹은 상황이 생겨 (동생과 제가)많이 화가 났었는데 가이드님이 분위기를 풀어보려 농담도 해주시고 마지막까지 잘 이끌어주셔서 마무리를 잘 할 수 있었습니다.

4박 6일동안 아침일찍부터 저녁까지 일정을 소화했는데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동안 꽉차고 알차게 보낼 수 있게 노력해주시고 배려해주셔서 너무도 감사합니다. 너무나도 기억에 남고 다음번에 다시 장가계에 가는 일이 생긴다면 다시 또 한번 이 윤주 가이드님과 함께 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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