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6일 알찼던 베네룩스.. 하지만 인솔자 때문에 왕짜증!(1)

박*현 님 2019.12.02 조회 1936

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0

여행구성은 좋습니다.벨기에,네덜란드,룩셈부르크,파리,독일. 어느곳하나 빠지지않습니다.
성당이 외관관광이 많아 좀 아쉬운점은 있습니다.
내년에도 같은 상품이 같은 시기에 나온다면 다시갈의향도 있습니다.


※단, 이번 인솔자였던 송민근씨는 아닌것 같습니다.※


나라, 관광지에 대한 설명도 한참 부족하고, 저희에겐 배려에대한 중요성을 계속 강조하면서 여행내내 배려가 손톱만큼도 없었습니다.


★인천2공항 첫 만남부터 무표정에 좌석배정은 가관으로 처리. 질문이라도 하면 그 눈초리, 말투, 표정. 손님들은 무슨의미인지 이해할겁니다.


★현지도착. 중요한 운전기사에 대한 소개도 안함. 마지막날 어느분이 왜 소개도 안했냐니 "왜요,정이라도 붙이시게요?" 이정도면 말다했지.
기사 이름, 고향 우리들이 묻고 친해졌다.
파리에서도 현지가이드 소개없었음.


★관광지 설명. 저기가 어디고.여기가 어디고. 
설명을해도 재미도없고, 점점지쳐서 안듣게됨. 기억도 안남
(사람많으면 손가락으로 가리킴. 이따 가보세요.)


★화장실. 1시간30분~2시간 사이에는 쉬어줘야하지않나? 3시간은 항상 기본으로 갔던듯. 기사가 가자고해야 간다나? 말도 안붙이면서?
말 시키면 싫어하니 아주머니들은 정말 힘들었다고 얘기를 들었다. 젊은 사람도 다리 못 펴고 움츠리고 있으면 미치는 거다. 본인이 화장실을 하루에 1~2번 간다고 모두가 그럴수있다는 생각은 안했으면 좋겠다.


★호텔도착후 처리. 본인은 로비에 30분간 앉아있을테니 문제있음 내려오란다. 무거운 캐리어 들고 엘베없는 호텔3층까지 올라가는데 한명을 안도와주더라. 난방기도 안보여서 쩔쩔매고 덜덜떨며 잘때, 톡한 사람에게만 알려주고 단체톡 한번 없더라.


★버스이동 중에도 나라, 관광지 얘기는30%, 본인 옷,쇼핑 얘기70%. 했던말 두번씩 반복. 이동3시간에 얘기는 길면 1시간. 쉬면서 가자고, 자란다. 잔다. 음악도 없다. 적막뿐..미치는줄.
4박6일 아니었으면 어쩔뻔..
얼마전 갔다던 동유럽9일 일정은 어떻게 소화했을까? 진심 궁금..


★다이아몬드 쇼핑. 여긴 왜간거죠? 일정에도 없는데. 본인 쇼핑하러 간거잖아요. 그래서 첫날 안트베르펜을 갔나요? 


★가장 기막힌건 기사와의 갈등!!!!!!!
누가 잘못을했건 손님이 알아서 좋을게있을까?
바로 뒷좌석에 어린사람도 있었고, 본인보다 어른들도 있었는데.
운전중에 말시키면서 개새끼, 이새끼, 저새끼 라질 않나..
자기말 안듣는다고 고속도로 들어선 순간 stop! stop! 외치질않나.기사가 여기선 멈출수없다고하니 노랑풍선에 전화해서 나, 이새끼랑 못간다고. 전화하라고.
운전사 옆에 의자내리고 ㅈㄹㅈㄹ!
노랑풍선서 바로 전화가오대? 세상에 기사 운전중인데!
기사 계속 마담!마담! 외치고. 어떤 여자분이 듣지도 않고 얘길하는지 어이가없었다.
손님 28명이 타고있는데?!
그러더니 인솔자가, 자기는 어지간해선 스텝이랑 안싸운다고.
에? 첫날, 자기입으로 초창기때는 싸웠다며! 그걸 자랑이라고.
"공항가기전에 이버스에서 내릴수도 있다고. 짐다내릴수도 있어요. 이 새끼가 그냥 제가 싫대요"
기승전이없이 기사가 그냥 결론으로 당신을 싫어했을까요?
28명에게 다 물어보세요. 누가 문제였는지.
우리 기사가 너무 착해서 아무말없이 있었지, 저같으면 중간에 차 세우고 다 내리라고 했을거에요.
주차때문에 식사도 제대로 못하시고..그런대도 시간을 어긴적이 한번도 없으셨어요.


★암스테르담 공항에서 출발할때 좌석배정. 분명 인천서 출발할때 올때도 좌석붙여준다면서요. 어쩔수가 없다고? 가족끼리 떨어지냐고 질문하니 목소리톤, 표정 또 바뀌고. 묻지말라는. 어쩌라고. 라는듯한 분위기였음.(본인은 한명. 우리는 28명 한팀. 힘들다나?)
그런데 비행기 타 보니 다른 여행사 팀들은 다 붙어있대?
우리 인솔자는 이코노미에는 없던데, 비즈니스석에 탔나?
인천 도착하면 면세점에가서 다들 인사를 못한다나? 이동하는 버스에서 인사.


그냥 이사람은 인솔자나 가이드를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여행후기쓰면서 이렇게 열받긴 처음입니다.
다른 여행사에서 노랑풍선 유럽인솔자들 가관이라고 말할때 에이 설마, 했는데.. 제가 겪게되었네요.
글로 표현하려니 그 당시의 심정들을 다 표현은 못하겠네요.
26일 전화했던 노랑풍선 여성분이 기사랑 무슨 통화를했는지도 궁금하네요.
인솔자가 본사에 얘기해서 운전기사보고 이새끼는 우리랑 일 못하게할거라고. 제발 기사님 생각해서 부르지마세요. 나라망신입니다. 챙피해죽겠어요. 로베르트 미안합니다.궁금한게 있는데, 기사 일정표랑 다르면 상의를 하고 양해를 구해야 맞죠.
파리 에펠탑 투어때 왜 다른 버스로 갈아탄거죠? 저희 짐 내릴때 우리 기사 놀래던데요? 얘기가된게 맞나요?

대놓고 인솔자 싫다고 말하는겁니다.
만약 노랑풍선으로 여행을가게되면 이사람은 안만났으면 좋겠으니 꼭 메모 부탁드립니다.
제글을 읽는다면 제발 반성좀했으면 좋겠네요.
여행직업이 좋다면서요? 이렇게 하면 안됩니다.
무슨일이 생기면 제일 먼저 도망갈거라는 얘기는 왜 그렇게 자주합니까? 

 

아직 후기작성이 많이 안올라오네요.

저희 팀들 한마음 한뜻이었다는걸 꼭 기억해주세요.

다녀오신 상품
2019.12.13 15:40

안녕하십니까 고객님. 여행중 느끼셨던 부분에 대해 솔직히 남겨주신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해당 인솔자는 이번 여행에서의 경위 파악 후 재발방지를 위한 조치가 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건의하겠습니다. 다음 여행시에는 보다 즐겁고 안전하게 모실것을 약속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