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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을 마무리하면서 한해동안 수고한 자신에게 보상차원에서 선물코자 부부여행으로 중국 하문(샤먼)을 3박4일 다녀왔습니다.

이왕이면 추위를 피하고 안가본 곳을 가보자는 생각으로 하문을 선택했고 빡빡하지 않은 일정이 무엇보다 맘에 들었습니다.

1일차 5시경 하문공항에 도착, 증조안거리에서 이명호가이드님께서 망고 한컵씩 사주시고 굴전과 문어다리도 맛보았습니다.

2일차는 고랑서 섬으로 이동하여 숙장화원, 일광암, 피아노 박물관, 호리산 포대, 남보타사, 중산로 등을 둘러보았습니다.

3일차는 자유일정인데 함께한 팀들이 각자 나름의 계획이 있어 옵션중 토루투어만 못하고 일월곡온천과 전신마사지, 민남가무쇼, 크루즈야경을 보았습니다.

호텔은 화릭스호텔에서 3박했는데 2인실임에도 불구하고 넓어 답답함이 없고 전망또한 좋았습니다.

중국은 서너번 가보았지만 매번 각종 공연 쇼는 웅장하고 볼만한 것 같습니다. 온천은 와이프가 더 만족해 했으며 전 야경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날 가이드님께서 토루투어를 희망했는데 못보여주게 되어 죄송하다며 저녁식사 겸 술한잔 사주셨습니다.

이명호가이드님께서 따님 자랑도 하시고.. 이런 저런 얘기를 서로 나누며 여행의 편안함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안전하고 알찬 노랑풍선을 통해서 친절한 이명호가이드님을 만난것이 행운이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른 분들도 노랑풍선의 "여행을 가볍게" 처럼... Don't worry, Let's go anywhere !! (걱정하지 말고 어디든 떠나시길.. 여행은 계획이 아닌 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