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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롭지만 볼 건 다 보는 좋은기억만 남은 터키여행 후기

최*연 님 2022.06.28 조회 17577

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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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 해외여행을 끝으로 가지 못했던 해외를 이번 노랑풍선의 패키지로 가족들과 함께 터키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국내선으로 이스탄불에서 카파도키아로, 이즈미르에서 이스탄불로 총 두 번의 장거리를 버스가 아닌 비행기로 이동했기 때문에 짧은 일정에도 비교적 여유롭게 많은 곳을 볼 수 있었어요.  비행기 시간도 밤 출발이라서 시차 적응도 저 개인적으로는 적응을 바로 했습니다. 저희 가족은 유심을 사용했는데 별 이상없이 잘 실행 되었어요 가족 중 두명은 로밍을 사용했는데 skt 로밍은 첫 이용시 15000원에 데이터와 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 알아보시고 맞는 상품으로 준비 해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가 처음으로 간 곳은 카파도키아 으흘라라 계곡 이었습니다. 사진만 봐도 굉장히 웅장한데 실제로도 우와~소리가 나올만큼 높이가 높더라구요. 그 다음으로는 지하동굴에 갔는데 솔직히 햇빛을 피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이곳에서 사람들이 살았다는게 신기했어요.

<으흘라라 계곡>

그리고는 선택관광으로 선택한 카파도키아 지프투어를 했는데요, 사진 보시면 터키보다는 몽골이나 저는 미국이 생각나더라구요 ㅎㅎㅎ(안가봤어요) 사실 카파도키아는 여행 전 많이 알아보지 않고 갔기 때문에 이런 풍경일 줄 몰라서 감동이 배가 된 것같아요

<선택관광 카파도키아 지프투어>

지프투어를 마치고 괴레메 마을도 방문하고 선택관광 중 하나인 괴뢰메 야외 박물관도 함께 투어했습니다. 저희 가족은 선택관광을 5개정도 진행했는데 전혀 후회하지 않았어요, 또 언제 제가 이렇게 터키를 와보겠습니까 왔을 때 즐겨야죠ㅎㅎㅎㅎ 선택투어를 포함하면 더 알찬 여행이 되니까 잘 고민하시고 자신과 맞는 걸 고르시면 될 것 같아요! 이렇게 다 돌아보고 다음 날 열기구를 위해 숙소에서 체력을 충전했습니다. 

2일 차는 열기구로 시작을 했는데요, 사실 3대가 덕을 쌓아야 탈 수 있다는 말도 있듯이 굉장히 많은 외부적 요인에 의해 못 탈 확률이 높다는 카파도키아 열기구를 저희 팀은 탔습니다 휴..다행... 열기구를 탄 후기는 '정말 버킷리스트에 넣을 만 하다' 였어요. 새벽에 띄우는 열기구는 카파도키아의 일출과 전경을 모두 볼 수 있었고 또한 다른 열기구들이 같이 떠있는게 사진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감동이었습니다. 열기구를 탔으니 이번 여행 목표의 60%는 달성한 것 같아요. 정말 새벽에 일어났지만 다음 일정이 피곤하지 않을 정도로 행복했던 경험이었습니다. 

인생샷 찍는팁..? 은 그냥 많이 찍으세요! 무조건 많이 찍으시고 해가 뜨고 찍으면 더 밝아서 개인적으로 잘나왔습니다.

<카파도키아 열기구>

 그 다음에는 안탈리아로 넘어가면서 오브룩한 이라는 호수도 보고, 장시간 버스이동에 가이드님께서 터키의 문화나 역사 같은 이야기도 재미있게 해주시고 또 디제이처럼 노래도 틀어주셔서 지루하지 않게 이동했습니다. 마치 라디오를 듣는 기분이었어요ㅎㅎ 안탈리아는 지중해가 있는 도시여서 바다도 예뻤고 도시같은 느낌이 카파도키아 보다 강했습니다. 안탈리아를 구경하고 밤에 자유시간에는 거리에 나와서 카페도 가고 여유롭게 보냈어요.

   

<안탈리아>

이게 다 일정이 여유로워서 그런 것 같아요 솔직히 유럽여행을 패키지로 오면 정말 11시에 호텔 들어가서 4시에 나올만큼 힘들다는 소리만 들어서 걱정했는데 저희 일정은 여유로우면서도 또 볼 건 다 보니까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사진은 안탈리아의 야경이에요!

3일차는 안탈리아에서 유람선을 타는 일정으로 시작을 했는데 지중해를 유람선을 타고 달리니까 정말 속이 시원해지고 안탈리아 경치를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선택관광 안탈리아 유람선>

다음으로는 파묵칼레로 이동해서 관광을 했는데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차에 에어컨도 잘나오고 좌석도 편해서 편하게 쉬면서 이동하니까 별로 지치지 않았어요. 파묵칼레에서 본 원형경기장은 정말 웅장하고 최고였습니다. 많이들 온천만 생각하시고 가시는데 전 이 경기장이 더 인상깊었어요ㅎㅎ 저 원형 경기장은 꼭 올라가셔서 인생샷 찍고 오시길 추천합니다!!

<파묵칼레>

4일차에는 히에라 폴리스를 방문하면서 시작했는데요, 가이드님께서 옆에서 설명을 너무 잘해주셔서 더욱 기억에 남았던 것 같아요 여름 터키는 햇빛이 아침에도 정말 강렬하니 꼭 양산이나 모자 등 가릴 수 있는걸 챙기시는걸 추천합니다. 다음으로 에페소 대극장과 신전 등을 구경하면서 터키의 유적지를 많이 관광하고 쉬린제로 갔습니다. 여기서 와인시음을 했는데 저 개인적으로는 체리가 맛났어요 ㅋㅋㅋ 또 저는 이날 묵었던 호텔이 정말 좋더라구요 호텔식도 이 날이 가장 맛있었고 룸 컨디션도 좋아서 정말 꿀잠 잤습니다 ㅎㅎ 바로 앞이 바다라서 해수욕도 가능하고 호텔 수영장도 청결하게 유지되어 있어서 물놀이 하기에도 좋았어요. 저는 저녁 드시고 바닷길 산책도 추천합니다!

<히에라폴리스>

<호텔 전망과 호텔 앞 에게 해 바다>

5일차는 드디어 제가 가장 기대했던 이스탄불로 국내선을 타고 이동했습니다! 유럽과 아시아가 만나는 지점인 이스탄불은 정말 특이한 분위기를 자아냈어요 유럽인데 아시아같고 아시안데 유럽같은...그런느낌..? 그리고 굉장히 복잡하고 사람도 많아서 가이드님이 가방 조심하라고 많이 말씀해주셔서 계속 생각하면서 다녀서 그런지 무언가를 소매치기 당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이스탄불 도시 전경과 그랜드바자르 가게>

역시나 비행기로 이동해서 그런지 자유시간이 굉장히 많아서 그랜드바자르에서도 여유롭게 구경하고 그 주변도 볼 수 있었구요, 고고학 박물관도 선택관광으로 갔는데 혼자 갔으면 절대로 안갔겠지만 가이드님의 설명이 있으니 예상외로 너무 재미있더라구요 다음으로 아마 톱카프 궁전에 가서 또 설명 들으면서 사진도 찍고 우와~만 연발한 것 같아요ㅎㅎㅎ

그리고 제가 가장 좋았던 선택관광인 이스탄불 야경투어를 진행 하셨는데요, 여기서 제가 먹어보고 싶던 카이막도 먹어보고 이스탄불 대중교통인  트램도 타보고 탁심광장을 구경하면서 미식의 도시인 이스탄불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거리의 모든 음식점들이 다 맛있었고 좋았어요. 그리고는 호텔에 올라가서 야경을 보면서 맥주도 한잔 하면서 같이 여행 온 분들과, 가이드님과 얘기하면서 시간을 보낸게 기억에 남습니다. 

<이스탄불 트램과 카이막>

 

<이스탄불의 야경>

벌써 마지막 날이네요ㅜㅜ 이 날은 성소피아 성당과 블루모스크 사원을 방문했는데요, 두 곳이 마주보고 있는게 정말 멋지더라구요, 내부도 정말 웅장했고 꼭 사진이나 영상으로 남기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슬람 국가인 터키답게 기도하는 사람도 많았고 관광온 사람도 많아서 정말 복잡하지만 살면서 언제 이런걸 또 보겠나 하는 생각으로 구경했어요. 다음으로 돌마바흐체 궁전을 가서 자유시간과 함께 관람시간을 가졌는데요, 여기서는 사진촬영을 많이 막아두더라구요ㅜㅜ 정말 아름다우니 눈으로 많이 담고 오셨으면 좋겠어요! 무언가를 보는 여행보다는 먹는 여행을 개인적으로 더 좋아하는 저도 이곳은 유독 기억에 많이 남았습니다. 

<성 소피아 성당 앞과 내부>

예약자 특전으로 진행 된 보스포러스 해협 크루즈도 정말 멋졌습니다. 우선 해협이 정말 새파랗기도 하고 또 타면서 이스탄불을 구경하니 편하기도 했고 그저 멍때리기만 해도 좋더라구요ㅎㅎㅎ이게 선택관광이 아니라 특전으로 포함된 기본 옵션인게 정말 좋았습니다! 정말 여행 구성이 알차다고 생각했어요

 

<보스포러스 해협 크루즈 풍경>

그리고 마지막 일정인 피에롯티 언덕에 갔습니다. 이 언덕은 아직 외국인들은 잘 모르는 현지인 스팟이라고 해요! 위에 올라가서 구경하니 보스포러스 해협이 모두 보이면서 이스탄불 일부가 쫙 펵쳐진게 현지인들이 많이 올 만한 장소였어요 이 관광을 마지막으로 저희는 공항에 갔습니다ㅜㅜ

<피에로티 언덕에서 먹은 마지막 돈두르마ㅜㅜ>

사실 패키지는 별로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여행으로 패키지 여행이 자유여행보다 더 좋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만약 제가 혼자 이렇게 돌아다닌다고 생각하면...엄두도 나지 않을 정도에요ㅋㅋㅋ 또한 가이드님께서 정말 자세하고 기억에 남는 설명을 잘해주셔서 유적지나 문화재를 구경할 때 감동도 배가되고 더 많이 기억에 남게 되는 것 같아요. 이런 점은 정말 패키지의 장점이 아닐까요?ㅎㅎ

사실 이번 여행에 김성헌 가이드님이 함께 해주셔서 더 좋았던 것 같기도 해요 정말 저희 가족 모두가 만족했고 그리워 할 정도로 세심하게 챙겨주시고, 설명도 너무 잘 해주시고, 일정도 유도리있게 잘 맞춰서 덜 힘들었던 것 같고 또 버스에서도 덜 지루했던 것 같아요 다음에도 가이드님 따라서 여행가고 싶을정도에요ㅠㅠㅠ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여행 일정을 함께한 다른 여행자 분들도 너무 다들 착하셔서 더욱 이번 여행이 좋았던 기억으로 남는 것 같아요. 이렇게 별 탈 없이 여행을 마쳐서 다행이고 이번 여행의 기억을 가지고 또 다음 여행까지 기다리려구요 행복한 기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노랑풍선에 대해 좋은 기억이 남아서 다음에도 노랑풍선으로 여행 가려구요 터키일주8일 상품 정말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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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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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발일
    2024.04 ~ 2024.05
    1,199,000원~ 출발일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