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한 소중한 시간 in 유럽(1)

조*정 님 2022.11.14 조회 745

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2

*1일차 -인천출발

기대반 설렘반으로  애들 학교까지 빼고 가게된 서유럽12일 상품^^

출발전 공항에서 만난  친절하시고 예쁜 미소를 지닌 

임선우 인솔자님..14시간의 긴 비행끝에 만난  25명(우리3명포함)의 손님들의 첫인상이 좋았다..

 

*2일차-3일차 영국(윤강옥 가이드님)

 

 옛모습 그대로 남아있는 마을 코츠월드와 

 해리포터 촬영장소인 옥스포 크라이스트처치 

 컬리지 내부 관람 .런던 시내관광.대영박물관 관람까지 조영남을 닮으신 윤강옥 가이드님의 재밌고 유쾌한 설명으로 영국에서의 관광이 즐거웠다.

유로스타타고 프랑스로 이동하는데 짐 넣고 빼는게 많이 힘듦.ㅜㅜ다행이 팀원중 한분이 도움주셔서 무사히 이동했고 지금 생각해도  너무 감사드린다.

 

3일차-5일차 프랑스 (김영아 가이드님)

 

만성절로 인해 첫날 개선문,샹제리제거리,콩코드광장 등 관광 

1시간 이상 기다림끝에 올라간 에펠탑 2층.. 시간이 

많지 않아서 사진한장 못찍고 기념품만 사왔지만 그때 안 샀더라면 살 수없었던 기념품들이여서 조금은  위로가 된다..  자유시간이  좀 더 길면 좋을 것 같다.

몽마르뜨 언덕으로 이동.. 아들은 손목에 팔찌를 묶일뻔했으나 주변팀원분들 도움으로 탈출ㅋㅋ

딸 아이의 이쁜 모자도 사고 기념품도 산 짧은 자유시간..일정이 빡빡하다보니 자유 시간이 많지 않아 

아쉬운 감이 있다.

아름다운 에펠탑 야경과 세느강 유람선탑승.

야경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유람선은 해가 떠 있을때 

타는게 더 이쁠듯 했다..

파리에서의 둘째날 만성절 휴일로 

루브르박물관과 베르사유궁전을 함께봐야

하는 빡신날ㅋㅋ

루브르의 피라미드 탑 앞에서 사진도 찍고 모나리자도 가까이서 봐서 좋았음 .무엇보다 시간관계상 특별히 부탁드려 굿즈샵에 들러 화일.펜.가방.뺏지등 구입해서 온건 탁월한 선택이였다..아들이 굿즈를 모으는게 취미인지라.ㅋㅋ 최고 최고^^

일정이 뒤로 밀려 예약시간을 넘겨 베르사유궁전에 

도착..1시간여를 기다린끝에 관람하고 무사히 

기차역으로 이동.

프랑스에 공부하러 오셔서 지금까지 지내고 계신 

김영아 가이드님의 차분하고 우아하신 설명이 프랑스여행에 즐거움을 더해 주었다.

스위스로 가는 TGV탑승때는  팀에 모든 남자분들께서 팀 전체짐을 같이 옮겨주셔서 진짜진짜 감동받은 날^^

개인투어로 온다해도 기차타는게 젤 힘들거 같음ㅋㅋ

 

*5일차-7일차 스위스(임선우 인솔자님)

 

텐트밖은 유럽에서 나온 아래강도 보고  베른구시가지 관광.. 자유시간에 중2아들은 아인슈타인 박물관에 들어가서 관람하고 나왔는데 다 이해하고 보고

나왔는지는 모름ㅋㅋㅋ

인터라켄으로 이동해서 곤돌라타고 산악열차타고 알프스의 영봉 융프라우 등정

전망대 올라가서 눈보라 신나게 맞고 내려왔더니 폐점시간. 인솔자님의 부탁부탁으로 간신히 물사고 가져간 컵라면 먹고 내려옴ㅋㅋ. 완전 맛있었어요.~~^^

7일차- 루체른시로 이동해서 상징인 카펠교 보고 유람선탑승..루체른의 3대산인  리기.필라투스.티틀리스산과 구시가지..그리고 동화속에서 볼법한 마을로 둘러쌓인 루체른호를 가로지르고 있자니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너무너무 예뿌다..또 오고싶은 스위스.~~♡

유람선에서 내려 케이블카를 타고 리기산 등정 

중식으로 나온 뢰스티(감자전)은 우리나라 브런치 

느낌..맛은 있었는데 느끼해서 반은 남김 ㅜㅜ(아까비)

트래킹으로 정상에 올랐고 구름에 가려 아래가 보이진 않았지만  맑은공기도 마시고 스위스산을 트래킹 해봤다는데에 의미를 두기로 했다.

다행히 하산다하고 비가 조금 내렸다..

이번 여행은 감사하게도  날씨가 도와주는듯~~^^

스위스는 임선우 인솔자님이 가이드역할까지 해주셨는데 또 한번 느낀건 유럽은 공부 안하고는 인솔자는  못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타지역과는 비교되는 인솔자 역할의  중요함을 다시 

한 번 느꼈다.

열심히 달려 이탈리아 밀라노로 이동

도착후 석식으로 나온 1인 피자 반판은 다 먹지도 못함.

이제 생각하니 엄청 아까움ㅋㅋ

 

8일차 -이탈리아 베니스 (진성호 가이드님)

 

120여개섬으로 이루어진 베니스 섬으로 이동

곤돌라도 타고 넓디 넓은 산마르코 광장에서의 자유시간.. 길 잃을까 무서워서 골목은 가보지도 못하고 앞쪽에 나와 사진만 찍음.. 시간상 많은곳을 둘러보진 못했지만 잠깐동안 바라본 베니스는 너무너무 아름다운곳 이었다. 다음에 가게된다면 베니스 섬안에 호텔에서 묶고 자세히 둘러보고 싶다..수상택시를 타고 나오면서 본 석양은 카메라에 담겨지지않는 아름다움이었고..

아들.딸과 나의 입에서 터져나오는 반복적인 감탄사 .

“와~~~와~~와~~너무예뻐..”

베니스 투어는 김용명을 닮으신 진성호 가이드님의 철저한 시간배분과 발빠른 움직임으로 석양까지 본 

완벽한 투어였다..

9일차-피렌체 (서강철 가이드님)

버스로 이동후 트램을 타고 피렌체 시내로 이동.

남은 이탈리아 일정을 책임져주실 서강철 가이드님과 미팅후 발빠르게 이동..걷고 또 걷고 ㅜㅜ

베키오다리 보고 단테 생가라고 정해 놓은곳도 보고 

미켈란젤로와 갈릴레오의 무덤이 있는 산타크로체 

대성당도 보았음.

중식으로 나온 스테이크는 너무 익혀서 질겼지만 맛있게 먹고  꽃의 성모마리아 성당이라고 불리는 

피렌체 두오모 성당전경도 보았다..

중간에 가죽샵에 갔었는데 이니셜 새겨주는 가죽키링 안사와서 조금 아쉽네..쇼핑은 눈에 보일때 망설이지 

말고 사야 후회를 안한다는 걸  또 한번 느꼈다.ㅎㅎ

빠르게 이동해서 트램타고 차있는곳으로 이동후 

로마로 고고~~^^

이날은 걷기도 많이 하고 차도 많이 탄 하루였다.

(피곤피곤 ㅜㅜ)

저녁 먹기전 들른 쇼핑샵에서 발사믹.올리브유.비누로 가족.지인들 선물 사고 저녁은 샵에 붙어있는 한식당에서 오징어 볶음먹음.. 오랜만에 한식이라 맛있었음ㅋ

10일차 - 폼페이,카프리섬

2000년전 베수비오스 화산폭발로 화산재에 덮였던 비운의 도시 폼페이 유적 내부 둘러봄.

기차타고 소렌토역에 내려서 맛있는 레몬사탕사고 레몬와인들어있는 사탕도 잘못사고 ㅋㅋ 페리타고 카프리섬으로 이동.지중해에 있는 섬중에 가장 아름답다는데 사실은 폼페이에서 많이 걷고 또 덥고 지쳐서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끼지 못한곳이다 .

빨리 나가고 싶어도 배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나갈수도 없고 ㅎㅎ 지금까지의 자유시간 중 제일 지루했던 시간이였던거 같다..하지만 날씨가 도와주지 않으면 들어올수 없는 제대로 된 경관을 볼수 없는곳이기에 지치고 힘은 들었지만 만족한다 . 별장을 산다고 해도 힘들어서 못 오겠음. ㅋㅋ

아들은 나폴리에서 뛰는 김민재 선수를 보고싶다고 했지만 나폴리 항구에 들른것만으로 만족하고 버스에 

올랐다.ㅎㅎ 나폴리는 치안이 안 좋아서 투어진행도 

교민들도 거의 찾지 않는 곳 이라고 한다.

( 얼마전 김민재선수 부인 차 도난 당했다고 함)

아들~~그래도 나폴리항구에 와 봤잖아..김민재선수가 EPL로 이적하길 기도하자.ㅋㅋㅋ~~^^

 

지친하루 ㅋㅋ

근데 내일 또 7시 출발이라니 ㅠㅠ

 

11일차 -로마시내투어

이른새벽 출발해서 여기저기 보수중인  콜로세움 보고 인원 나눠 밴으로 로마 시내투어 ..

로마의휴일 찍은 스페인 계단에 가서 마를린먼로는 못되고 흉내만 내보고 트레비분수 가서 동전 던지고 (1개던져야 로마로 다시 돌아 온대서 하나씩 던짐ㅎㅎ)

젤라또 사먹음..팀에 미성년 아가들 4명은 

임선우 인솔자님께서 젤라또 사주셔서 맛있게 먹고

난 내돈내산으로 에스프레소 사먹음ㅋㅋㅋ 

마지막 관광지 바티칸 박물관.성베드로 대성전 

다행이 줄서지 않고 바로입장..천지창조가 있는

시스티나 예배당  내부는  사진촬영 안되고 말없이 이동해야 함. 티비에서 보던 성베드로 대성전은  진짜 크고 웅장하고 아름답기까지 했다..

공항가기전까지 12000보 걸은날 ㅎㅎㅎ

마지막까지 차분하게 설명해주신 서강철 가이드님 

감사합니다..^^

11일의 긴 여정을 끝으로 공항가서 비행기 타자마자 

바로 자서 도착 2시간전 기상함.ㅋㅋㅋ

거의 매일 짐을 싸야하는 빡신 서유럽12 일정..언제 

끝나나 했는데 눈 깜짝할 사이에 시간은 지나가고

난 어느덧 일상으로 돌아와 있네..^^

후기 작성하면서 다시금 떠오르는 유럽에서의

기억들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본다..

이번 여행이 더 좋았고  기억에 많이 남을것 같은 

이유는 훌쩍 커버린 사랑스런 두 아이가 나와  함께했고

여행중에 만난 좋은 분들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덕분에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고맙습니다.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여러분^^

다녀오신 상품
유럽3팀 2022.11.16 14:39

안녕하세요 고객님. 좋은 칭찬의 말씀 감사합니다~ 유럽의 정취를 잘 느끼시고 오신것 같아 저희도 뿌듯합니다. 앞으로도 늘 고객님께 도움이 되는 여행의 길라잡이가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련상품

  • 상품 이미지
    해외 패키지 프리미엄

    [프랑스 일주 11일] 예술가들의 발자취를 따라서_노르망디_남프랑스 [정규1급호텔]

    출발일
    2024.05 ~ 2025.04
    4,822,000원~ 출발일보기
  • 상품 이미지
    해외 패키지

    [노랑플러스][프랑스 일주 11일] 그림 엽서에 담듯_몽생미셸+남프랑스 [정규1급호텔]

    출발일
    2024.09 ~ 2025.04
    3,990,000원~ 출발일보기
  • 상품 이미지
    해외 패키지

    [노랑플러스][프랑스 일주 11일] 예술가들이 사랑한 마을_남프랑스+샤모니 몽블랑/와이너리

    출발일
    2024.09 ~ 2025.04
    4,090,000원~ 출발일보기
  • 상품 이미지
    해외 패키지

    [서유럽 3개국 12일] 스테이 유럽_영국3DAYS+블레넘궁전/융프라우+나/폼/소

    출발일
    2024.07 ~ 2024.07
    5,850,000원~ 출발일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