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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인천,뮌헨]

인천공항에서 10시30분에  정은주 인솔자님과 미팅 후 수속을 했어요 :)

그리고 약 14시간 비행 후 뮌헨에 도착합니다(이때 엉덩이가 뽀사지는 줄 알았어용 ㅠㅠ)

하지만 리스본을 가기 위해 또 3시간을 비행합니다 아하핳하

 

                                                                                                    (루프트한자 기내식은 생각보다 괜찮아요)

3시간 후에 드디어! 리스본 공항에 도착해  9박10일의 여정을 이끌어줄! 최진석 가이드님을 만났어요(환호~!)

그리고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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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리스본, 까보다로까, 파티마, 에보라]

  -   마누엘 양식의 벨렘탑

  벨렘탑을 보는 순간! 한국에서부터 포르투갈까지 오는 동안의      피로가 싹 사라지는 느낌이었다 :) 

벨렘탑도 너무 멋지고 주변 풍경까지도!

 멋져서 기분이 좋았어요.  ꔷ̑◡ꔷ̑

  그런데 최진석 가이드님의 설명을 듣고 놀랐어요. 

 왜냐하면 저 탑의 지하에 죄수를 넣고 만조 때마다 차올랐다가 빠지는 물로 죄인들을 고문했다고 설명해주셨기 때문입니다.  

역시 알고 보는 것과 모르고 보는 것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어요ㅠㅠ (가이드님의 중요성!!!)

                                 

   -에그타르트

  제로니모스 수도원 근처에  맛집으로 소문난 에그타르트를 먹고 싶어서 가이드님께 말씀 들렸더니 일정이 바빠서 못 갈것 같다고 하셨는데! (에그타르트집에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최진석 가이드님이 열심히 뛰어가 줄서서 29명의 에그타르트를  선물처럼 사오셨어요~~  감사합니다 :)

에그타르트가 한국과 달리 페스츄리는 엄청 겉바속촉이고 

크림(?)도 엄청 부드러웠다. 진짜 맛있어요! ✦‿✦

한국의 에그타르트는 계란찜…? 느낌?

                                   

  - 제로니모스 수도원

 제로니모스 수도원은 마누엘 양식을 가장 잘 보여주는 건물이에요. 수도원이 엄청 길고 한국과는 엄청 다르다고 느꼈어요!

( 솔직히 가이드님이 사주신 에그타르트에 정신이 팔려서 기억 속에 에그타르트 밖에 없어요,,,헤헿)

 

  -까보다로카

까보다로카는 대서양의 시작 점이자, 유럽의 끝인 해변 절벽이에요. 정말 탁 트인 바다가 이쁘고 거기 기념품 가게에서 파는 아이스크림도 맛있었어요:)

 꼭 아이스크림과 핫초코를 사먹어보세용!

 기분이 좋아져요~~✿˘◡˘✿

 아! 그리고  원래 까보다로카는 바람이 엄청 세게 부는 곳으로 유명해요. 근데 막상 갔더니 날씨가 너무 따뜻하고 바람없이 온화했어요! 그래서 가이드님이 원래 그렇지 않다면서 막 엄청 설명하시면서 해명했어요 키킼

 

 

 -파티마 대성당

 사진에는 대성당 마당이 안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마당이 엄청 넓어요. 그리고 파티마 대성당에서 성모마리아 발현의 기적이 일어난 곳이래요!

 이런 놀라운 사실을 가이드님이 없으면 알 수가 없었겠죠? •̀ᴗ•́

   (사실 이 날 일정이 너무 많고 들은 역사내용도 너무 많아서 기억이 잘.. 가이드님이 설명을 엄청 자세히 말씀해주셨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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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에보라, 세비야]

                  

  -스페인 광장,마리아 루이사 공원

 스페인 광장은 아무곳에서나 사진을 찍어도 정말 이뻐요! 온통 사진 스팟이랄까요 ㅎㅎ 그래서 사진 찍기가 정말 어려웠어요 :(

 하지만 최진석 가이드님이 딱! 중요한 부분만 쪽집게 과외처럼 

골라서 알려주셨어요! 그리고 사람의 자세와 건물의 구도까지 모든 것을 코칭해주셨어요 :) 정말 친절한 가이드님 (◍•ᴗ•◍)❤

 그리고 스페인 광장에서 선택 관광인 마차 투어를 했어요!

  마차를 타면서 스페인 광장을 한 바퀴 돌고 루이사 공원도 가요~ 이때 다른 사람들은 걸으면서 구경하는데 저희는 마차 타면서

  구경해서 엄청 편했어요 :)  그리고 중간에 마차에서 잠시 내려서 사진도 찍고 마부님이 사진도 찍어줬어요!

 한국 마차와 달리 사람 타는 곳이 푹신하고 넓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왠지 모르게 말도 한국말보다 이뻐 보여요 :D

 

 -세비야 대성당, 히랄다 탑

 세비야 대성당 내부는 설명 없이 보면 그저 이쁘지만 

 가이드님의 설명과 함께 보니 너무 의미 있었어요 good!

 진짜 동상의 표정 하나하나에 의미가 있어요!! 

심지어 미술 작품에 자세히 보아야 보이는 훼손된 부분의 

 의미까지 설명해주셨어요!

  (근데 진짜로 최진석 가이드님의 역사 설명이 없더라면 그런 의미가 있는 줄 상상도 못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설명을 들으면서 너무 감탄하느라 내부 사진이 없어요! 

  그리고 히랄다 탑은 36층을 걸어서 올라가야 볼 수 있어요.

 근데 계단이 아니라서 조금은 덜 힘들어용 :) 

  한번 쯤은 가 볼만 해요!

올라가면 엄청 큰 종들과 세비야의 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 

 

  -   플라맹고 공연                 

여행 일정표에는 플라멩코가 아니라 플라맹고라고 적혀있길래

 홍학인줄 알았어요;; 그래서 뭔가 이상했는데 알고보니 

스페인의 전통 춤이었어요 하하하핳

 이 일정이 저녁 식사 후 마지막 일정이라서 졸면서 볼까 

걱정 했는데 진짜 1시간 30분 동안 쭉 몰입하면서 봤어요!

어떻게 사람이 저렇게 춤을  출수 있는지 신기했어요

(솔직히 약간 신 들린 느낌이랄까요?)

 스페인에 오면 한번은 꼭 봐야 할 공연이었어요  ✿˘◡˘ ✿

 아! 그리고 여기서 음료를 1인당 하나씩 주문하는데 참 신기하게도 모든 음료에서 물 맛이 나더라고요 ㅡㅡ  

음..음료는  그냥 그래요 

  플라맹고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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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차- 세비야. 론다, 타리파, 탕헤르]

-누에보 다리와 시내관광

 누에보 다리는 론다를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로 나누고 있어요! 

그래서 실제로 보면 다른 세계를 연결해주는 느낌이어서  

신비로웠어요:)  더불어 깊이가 깊은 협곡에 놓인 다리여서 

엄청 멋있습니다 good good!

그리고 론다 시내에서 자유시간을 줘서 뚜론도 사고

 기념품도 사고 ~~ 론다 시내를 자유롭게 구경했어요!

                

 이제 론다에서 타리파로 이동해서 페리를 타고

 탕헤르(모로코)로 이동했어요~

  여러분 페리는 2층 자리가 좋아요! 모두 올라가서 편하게 가세용 (이것은 가이드님의 꿀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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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차- 탕헤르, 페스, 카사블랑카]

 모로코 여행 꿀팁- 무조건 컵라면 가져가세요~ 

음식이 살짝 신기하답니다!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요 

아! 그리고 화장실도 완전 짜릿해요^^

 

-가죽염색공장

세상에 존재하는 대부분 동물들의 변가루가 섞인 냄새를 

경험해요 ㅜㅜ 그래서 코에 박하를 넣지 않으면 살 수가 없어요 ¨̯   최진석 가이드님이 박하 잎을 3장씩 겹쳐서 돌돌 말아서 코에 

넣어야 한다고 할때 장난인 줄 알았는데

  정말 냄새가 심하더라고요ㅠ 그래도 뭐 언제 경험해보겠어요 ~~

 아주 잊지 못할 경험이었어요 :D 

 

  -모로코 시장

   가죽염색공장 구경 후 시장을 구경했어요! 이때 대추야자를 먹어 볼 수 있어요. 대추야자는 한국의 곶감과 식감은 비슷하고 맛은 엄청 달아요:)

 그리고  어른분들은 모로코 시장이 정겹다고 좋아하셨어요. 

아! 이때 장사꾼들이 엄청 달라붙어요! 막 물건 사라고 한국어로 말해요. (약간 기빨려요..)

                

           -오른쪽은 하산 메스키다/ 왼쪽은 모하메드 5세 광장

 하산 메스키다는 아예 출입이 불가해서 입장을 못했고 모하메드 5세 광장은 진짜 저 모습이 끝이어서 딱히 .. 끌리지 않았어요

               -하산 탑과 모하메드 5세 왕릉

 가이드님이 모로코의 역사와 종교, 문화에 대한 모든 것을 설명해주셔서 유익했어요 :) 

       (그래서 모로코의 문화를 알게 되어서 온도가 18도 이어도 반팔을 못 입었어요. 그 이유는 가서 직접 설명 들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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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차- 카사블랑카, 라바트, 탕헤르, 타리파, 그라나다]

[7일차- 그라나다, 톨레도, 마드리드]

 

모로코에서 5일차 저녁을 먹을 때  6일차 아침에 바람이 조금 세게 부니깐 일찍 출발하자고 해서 3시30분에 출발해서

항구를 갔는데 배가 결항이 되었어요.  게다가 저희가 탈 예정인 배는 4일 뒤에 운행한다고 하더라고요,,, 4일 뒤면 한국으로 가야하는 날인데,,,

그래서 포기하고 숙소로 가서 다음 날 아침에 배가 뜨길 기다렸죠 ㅎㅎ 

다음날! 우여곡절 끝에 밤9시 배를 타고  탈출을 했습니다!!!

( 이때 가이드님 밥도 못 챙겨드시고 잠도 못 주무셔서 고생많으셨어요ㅠㅠ)

모로코 에서의 날들은 정말 잊지 못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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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차- 마드리드,사라고사]

  -필라르 광장,프라도 미술관, 바실리카 필라르 성당(왼쪽부터 오른쪽 순서)

  필라르 광장은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것 같은 판타지를 경험 할 수 있었어요~ 건물이 정말 예쁘고 조명도 아름답고 거리 그 자체가 진짜 예뻤어요!

 그리고 여기서 꼭! 츄러스랑 초코를 먹으세요!! 거리 분위기도 좋고 츄러스는 진짜 맛있고 최고였어요 ᕦ( ᐛ )ᕡ 

너무 맛있게 먹느라 사진이 없어요:(

              

 프라도 미술관은 내부사진 촬영이 금지라서 사진이 없어요! 가이드님의 설명에 따르면 진짜 작품은 사진 촬영이 불가라고 하셨어요 :) 그리고 미술관에서  최진석가이드님의 설명이 없었으면 정말 그림 구경만 했을 것 같아요!

(진짜로 진짜 진심이에요! 모든 가이드님들 ദ്ദി◍•ᴗ•◍))

  벨라스케스의 <시녀들> 작품 설명을 듣는데 와~ 진짜 

어떻게 이런 의미가 있는지 정말 놀라운 사실의 연속이었어요!! 

 벨라스케스의 <시녀들> 뿐만 아니라 모든 작품들이 대박입니다 ! 꼭 가보세요 :) 작품들 속에 숨겨진 의미들이 정말 멋졌어요!

               

 원래  바실리카 필라르 성당은  외부관광이었는데 운좋게 관람 가능한 시간에 도착해서  내부구경을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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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차- 사라고사, 몬세라트, 바르셀로나]

       -베네딕트 수도원

  베네딕트 수도원이 몬세라토 정상에 있어서 케이블카를 타고 갔어요! (케이블카가 선택관광이지만 선택하시는게 좋아요)

어떻게 산 정상에 수도원이 있는지 정말 신기하고 풍경도 말 못할 정도로 놀랍고  모든 것이 대박이었어요 ✦‿ ✦

도대체 왜 한국에는 이런 곳이 없는지 의문이 들더라고요 쩝 ㅎㅎ 그리고 수도원 주변에 다양한 치즈와 꿀, 요거트 등이 파는 상점들이 있어요!  요거트는 약간 한국의 순두부 느낌이 나고 맛은 그냥 요거트 이고요 꿀은 진짜 맛있어요! 요거트와 꿀의 조합이 좋아용

 아! 그리고 푸른 곰팡이 치즈도 한번 시식해보세요~

 한국에서는 경험하지 못할 엄청 색다른 경험이에용 !

             

 

-구엘공원

 구엘공원은 지중해가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 위치해 있어요! 

실제로 보면 정말 감탄이 절로 나와요♡ 

 근데 하필 저희가 간 날에 사람이 상상 그 이상으로 많아서 조금 힘들었지만ㅠㅠ 진짜 건물들이 와아아 멋졌어요 ദ്ദി•̀.̫•́✧ 

건물의 디자인 뿐만 아니라 가우디의 뜻도 정말 멋있어요! 

 정말 스페인에 다시 와서 제대로 즐기고 싶었어요 ( •̀ .̫ •́ )✧ 

다들 꼭 가보세요!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성가족 성당)

구엘공원에 이어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도 정말 

말로 형언할 수 없어요 ദ്ദി  ദ്ദി  ദ്ദി

 이건 직접!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에 가서!  

최진석 가이드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감탄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감탄 연속의 그 자체 와아아 ꧁⍢⃝꧂

                      

 저정어엉마말로오   자신이 직접 경험해보기 전까지는 

그 느낌을 알 수 없으니깐요! 여러분 스페인에 꼭  놀러 가세요! 

근데 정말로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완전 매력적인 도시였어요. 그러니깐 지금 이렇게 후기를 열심히 쓰고 있겠죠?!ㅎㅎㅎ 

프라도 미술관과 구엘공원,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정말 좋아요! 정말 다른 세계 그 잡채입니다  ✿•͈ᴗ•͈✿                

                

지금까지 주접소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

(벌써 다시 스페인으로 가고 싶어요 ㅠㅠ)

                  

     9박 10일 동안 열정적으로 역사,문화,가치를 설명하고

     마이크를 손에서 놓지않고 하나라도 더 알려주려하고 

     아재개그(?)가 정말 최고인 스페인  최진석 가이드님과 

     친절한 정은주 인솔자님 !

 

     덕분에 행복한 여행을 할 수 있었어요.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          

             나중에 또 같이 여행하고 싶어요 ♡◟(●•ᴗ•●)◞♡

                         모두들 행복하세요✿•͈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