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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 감독님의 영화 한 편을 보다!!! "서유럽 4개국 핵심만..."(1)

구*연 님 2023.11.22 조회 67657

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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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의 영화를 보고 온 듯 눈을 감으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서유럽의 이탈리아, 스위스, 프랑스, 영국!!!

핵심만 꼭꼭 찍어 직접 보고 듣고 온 8박 10일간의 여행기록을 전해볼까 한다.

 

여행을 좋아하는 우리 부부는 맞벌이로 바빠 동유럽, 북유럽도 각자 따로 다녀왔지만 세계 최고의 여행지 서유럽만은 꼭 같이 가자고 약속을 했었다.

결혼 30주년 기념으로 계획한 서유럽 여행을 코로나가 딜레이시켜 버리는 바람에 결국 남편의 마지막 휴가로 가게 되었다. 정년퇴직이 되어 버린 것이다.

일행 중에는 신혼부부도 한 팀이 있었다. 

그들 눈에는 우리가 어르신으로 보여졌겠지만 오우 노노!!  

아직은 다리 떨림 없음, 가슴이 떨린다네. 내 심장은 바운스 바운스~~

 

노랑풍선의 서유럽 상품을 선택하게 된 동기는

다른 여행사의 상품과 여행지, 일정, 선택관광 등을 꼼꼼하게 비교해 보아도 너무나 저렴하여 가성비 또한 굿~~이라 곧바로 신청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 여행을 다녀오고 느낀 점은

첫째, 이승호 인솔자님께서 정말 꼼꼼하게 잘 챙겨 주셨다.

떠나기 며칠 전 장문의 카톡과 여러 번의 전화 통화로 주의사항과 준비물을 알려주시고 비행기 티켓팅 방법과 짐 부치는 방법, 공항을 편리하게 이용하는 방법 등을 완벽하게 알려주시고 현지에 가서도 미리미리 다 알려주시고 가족처럼 챙겨 주셨다.

 

둘째, 현지 가이드님께서도 안내를 정말 잘 해 주셨다.

이탈리아의 양승진 가이드님, 베네치아의 권태종 가이드님, 파리의 박금숙 가이드님, 런던의 진명국 가이드님 모두 적재적소에서 해박한 지식과 안내로 여행이 더욱 완벽하고 알차게 이루어지도록 도와주셨다.

 

셋째, 핵심만 선택한 탄탄한 상품으로 여행장소, 일정, 숙소, 식사 등이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었다. 

각 나라의 주요 볼거리와 역사적인 장소 선정,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일정과 깨끗한 숙소, 맛있고 다양한 식사는 갖고 간 고추장을 필요없게 만들었으며 서유럽 문화를 식사로 느껴보는 뜻깊은 체험으로 남게 되었다.

 

이제 일정별로 다녀온 코스를 사진과 함께 남겨 보고자 한다.

 

<1일차>

출발 전날부터 잠을 설치며 두근두근 대구에서 새벽 5시 고속버스를 타고 4시간 달려 인천공항, 노랑풍선 존 미팅!!!

키 크고 잘 생긴 이승호 팀장님을 만나 간단한 체크 후 비행기 탑승을 기다린다.

키 큰 인솔자님이 중요한 이유는 360도 고개를 돌려도 어디서나 인솔자님이 다 보이기 때문에 길을 잃을 염려가 없다는 것이다. 

이 중요한 장점은 열흘간 계속 된다.

드뎌 비행기를 타고 그 맛있는 기내식을 먹고 맥주를 마시며 13시간을 날아 로마공항 도착, 호텔로 이동, 짐을 풀고 곯아 떨어짐으로 긴긴 하루를 마무리와 동시에 시차 적응 완료!!!

 

 

<2일차>

오늘은 폼페이 유적지, 쏘렌토, 나폴리, 선택관광으로 카프리섬을 가는 날이다.

호텔 조식을 먹고 똘망똘망한 눈으로 모두 모여 2천년 전 화산폭발로 인해 화산재에 덮여버린 폼페이로 갔다.

‘폼페이 최후의 날’ 영화에서 본 장면이 생각났다. 미이라를 보니 마음이 너무 아팠다.

점심으로 파스타, 오징이튀김, 샐러드, 사과를 먹고 카프리섬을 가기로 했으나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 페리가 못 뜬다고 했다.

또 다른 선택 관광으로 죽기 전에 꼭 봐야 하는~으로 시작하는 TV에서 많이 본 포지타노로 갔다.

아말피 해변도로를 돌며 쏘렌토 전망대에 내려서 사진도 찍고 레몬에이드도 사 먹었다. 

인솔자님께서 인증샷도 남겨 주셨다. 감사해요~~^^

포지타노, 나폴리항, 쏘렌토, 아말피에서 보이는 풍경은 마치 동화 속에서나 나올 법한 그림 같은 예쁜 집들이었다. 

산타루치아, 돌아오라 쏘렌토로, 푸니쿨리 푸니쿨라 등의 이태리 가곡을 들으며 흥얼거리며 비를 맞으며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저녁 식사는 중국식으로 맛있게 먹고 다시 로마로 돌아와 하루를 마무리한다. 

 

 

 

<3일차>

오늘은 가톨릭의 본고장 바티칸 박물관, 성베드로 성당, 시스티나 예배당, 로마의 콜로세움, 트레비분수, 스페인 광장, 스페인 계단을 가는 날이다.

하지만 일정대로 하지 않고 오전과 오후 일정을 바꾸어 오전에 로마를 먼저 관광하고 오후에 바티칸으로 가서 대기시간을 줄이려는 인솔자님의 꿀팁이 돋보이는 날이다. 인솔자님 짱!!!

 

비가 내려 우산을 쓰고 콜로세움으로 갔다. 

고대 로마인들의 뛰어난 건축공학 기술을 느낄 수 있는 건축물이다. 

콜로세움 옆에 있는 개선문, 포로로마노에 올라가서 폭격 맞은 듯한 고대 건축물을 내려다 보았고, 동전을 던지면 다시 온다는 트레비 분수, 통일기념관, 판테온 신전, 스페인 광장까지 모두 관람하였다. 

잠시 쉬면서 이탈리아에서 시작되었다는 에스프레소를 한 잔 마시고 점심 식사 후 바티칸으로 고고씽!!

 

오후에는 비가 그쳐 바티칸 성벽 앞에서 줄 서는데 날씨가 선선해서 한결 좋았다.

예전 여름휴가 때 여행 다닐 때는 정말 덥고 힘들었는데 가을에 여행이라니 하루 종일 줄을 서도 행복하다고 생각했다. 

줄은 길었지만 가이드님께서 준비해 오신 그림자료를 나눠 주시면서 미켈란젤로의 일생과 천지창조, 피에타에 대해 설명을 너무 자세하게 잘해 주셔서 입장 후 감상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가이드님 감사해요^^

성베드로 성당에서 기도를 드리고, 관람을 하고, 피에타, 시스티나 예배당의 천정화, 9월 말에 봉헌된 성베드로 성당 벽면의 김대건 신부님 성상 앞에서 사진도 찰칵 찍고 성물방에서 엄마와 시어머님께 드릴 장미 묵주도 사고 신나는 하루였다. 

 

 

 

 

<4일차>

오늘은 아침은 로마에서 점심은 피렌체에서 저녁은 베니스에서 먹는 날이라고 한다. 바쁘겠다. 쇼핑센터에서 발사믹식초, 올리브오일, 와인, 비누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 고장에서 나는 포도로 와인을 만들고 발사믹식초를 만드는 이야기는 새로운 지식이었다.

점심으로 티본스테이크를 먹고 피렌체로 갔다. 피렌체에 가서 ‘냉정과 열정사이’ 배경이 되었던 두오모 성당을 내려다 보았다, 두오모 성당은 돔을 두오모라 하기도 하고 주교님이 계시는 그 지역에서 가장 큰 성당을 두오모라 하기도 한다고 가이드님께서 설명해 주셨다.

냉정과 열정사이 영화를 다시 한 번 봐야겠다. 새로운 느낌이 들 것 같다.  아! 볼 것도 많다~~

단테 생가를 관람하고 산타크로체 대성당 외관을 관람하고 잠시 자유시간, 

커피도 마시고 사진도 찍고 시청사 내부에도 들어가 보았다.

베니스로 이동하여 오늘 일정 마무리~~

 

<5일차>

오늘은 물의 도시 베네치아를 관람하는 날이다. 베니스 영화제가 열린다는 그곳이란다.

가장 낭만적이 될 것 같다. 베니스 베네치아, 같은 곳 다른 발음, 빈, 비엔나 같은...

배를 타고 수상도시 베네치아로 들어가서 가이드님을 만나서 베네치아에 관해서 설명을 듣고

탄식의 다리, 비발디가 다녔던 성당, 감옥도 보고, 곤돌라도 타고, 수상택시도 타고, 산마르코 성당도 관람하고, 수상택시를 타고서는 카사노바의 생가, 산타루치아 성당도 보았다.

건너편 수상택시에 타신 권태종 가이드님께서 노래를 불러 주셨다. 

성악을 전공하신 가이드님이라 이태리 가곡을 멋지게 불러 주시는데 너무 황홀하고 즐거워 목이 터져라 앵콜을 외쳤더니 무려 세 곡이나 불러 주셨다는~~ 

가이드님 부라보~~^^ 

오후에는 밀라노로 이동하여 밀라노 대성당, 엠마뉴엘레 2세 갤러리아를 돌아보고, 스칼라극장 전경을 관람하고 레오나르도 다빈치 동상 앞에서 사진도 찍었다. 

스칼라극장에서 김동규님과 소프라노 조수미님께서 공연도 하셨다는 소식에 어깨 뿜뿜!!

 

 

 

<6일차>

오늘은 드디어 스위스로 가는 날이다.

새벽 일찍 호텔 조식을 먹고 버스를 타고 기차를 타고 스위스 인터라겐으로 가서 융프라우 등정을 하는 날인데 생각만 해도 가슴이 설레인다.

TV에서만 보던 그 하얗고 아름다운 눈 위에서 빨간 십자모양의 스위스 국기를 펼쳐 들고 인증샷 찍어서 프사를 바꾸리라~~~

하지만 오늘의 일기예보는 우리에게 융프라우를 허락해 주지 않았다.

어쩌겠나, 날씨인 걸... 

인솔자님께서 우리의 아쉬움을 아셨는지 기차를 타고 그린델발트까지 가서 융프라우 밑의 아름다운 스위스 마을 산책을 허락해 주셨다.

기차를 타고 그린델발트까지 가는 모습은 너무 아름다웠다. 조그맣고 예쁜 성당도 보고 그림같은 스위스 마을의 풍경도 모두 아름다웠다.

돌아와서 검색해 보니 성당이 아니고 교회란다. 교회면 어떠리, 아름다운 모습은 내 마음에 그림같이 남았는데.... 

다음에 꼭 다시 오리라~  다짐하고 그림같은 스위스호텔에서 오늘 하루 마무리~~

 

<7일차>

인터라겐에서 호텔조식을 먹고 떼제베 기차를 타고 프랑스로 가는 날이다.

파리 리옹역에 내리니 에너지 넘치는 박금숙 가이드님께서 우리를 맞아 주셨다.

어제까지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고 날씨가 안 좋았는데 오늘 오랜만에 날씨가 좋다고 하신다.

점심으로 에스까르고(프랑스말로 달팽이)라는 달팽이 요리를 먹고 에펠탑, 몽마르트 언덕, 몽마르뜨 성당, 수도원, 절벽, 천국의 계단, 개선문 등을 돌아보고 또다시 에펠탑 앞으로 와서 사진명소라는 곳에서 한 사람 한 사람 인생샷을 남기고 저녁에는 세느강에서 유람선을 타고 파리 전경을 돌아보았다. 

강 건너에 보이는 에펠탑의 불빛은 황홀하기 그지 없었고 화재로 인하여 보수공사 중인 노트르담 성당은 너무 너무 가슴 아팠다. 

예전에 대구의 범어성당에 노트르담 성당의 연주자이자 오르가니스트이신 ‘올리비에 라트리’ 교수님께서 공연을 오신 적이 있었는데 노트르담 성당의 화재사건을 이야기해 주셨는데 다행히 오르간은 불타지 않았다고 하셨다. 그때의 오르간 소리가 귀에 들리는 듯했다.

 

<8일차>

오늘은 파리에서의 이틀째 날이다.

부르봉 왕가의 최대 역작이자 바로크 양식 최고의 화려함으로 유명한 베르사유 궁전으로 가서 박금숙 가이드님의 재미있는 설명을 들으며 돌아보았다. 

오후에는 루브르 박물관으로 가려고 했으나 휴관일이라 오르세 미술관으로 장소를 변경하였다. 나는 개인적으로 오르세 미술관이 더 가고 싶어서 속으로 좋았다.

그래도 아쉬움이 남을까 봐 인솔자님께서 루브르 박물관 앞에서 사진찍는 기회를 만들어 주셨다. 인솔자님의 친절한 배려에 감사를 드립니다.

박금숙 가이드님의 자세하고 깊이 있는 설명과 함께 마네, 모네, 르느와르, 고흐 등 후기 인상파의 빛의 예술을 그린 그림을 모두 감상하고 예술감각 업그레이드한 후 파리 시내를 더 돌아보고 오늘 하루도 마무리~~~ 이제 달랑 하루만 남은 저녁 아쉽당^^

 

 

 

 

 

 

<9일차>

아침 일찍 짐을 챙겨 런던으로 떠날 준비, 오늘은 이제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타는 날이다. 

잊으신 물건없이 꼼꼼하게 챙겨 버스에 짐을 싣고 영국으로 떠난다. 유로스타를 타고 런던역에 내리니 비가 부슬부슬 내린다.

어릴 적 우산 들고 다니는 사람을 영국신사라 부르던 말이 떠오른다.

런던시민의 휴식처인 하이드파크, 국회의사당의 빅벤 대형 시계탑, 여왕의 집무실이 있는 버킹엄 궁전, 웨스턴민스터 사원 외관 등을 관람하고 선택관광인 유람선을 타고 템즈강을 돌아보았다. 런던아이와 타워브릿지 등을 보면서 사진을 찍고 진명국 가이드님의 자세한 설명을 들으면서 영국을 체험할 수 있었다. 

피쉬앤칩스로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대영박물관으로 이동하여 세계 각국의 유물을 전시하는 유명한 유물 들을 살펴보고 아쉬운 런던 여행을 마무리한다. 

단 하루뿐이라 아쉽지만 짧은 일정 속에 런던을 볼 수 있다는 건 대단한 배려였다고 생각한다. 

이제 가이드님과 아쉬운 작별을 하고 공항으로 이동, 짐을 부치고 또다시 맛있는 기내식을 먹고 맥주를 마시며 집으로 돌아간다.

이승호 인솔자님, 네 분의 가이드님, 그리고 노랑풍선의 직원분들게 감사를 드리며 길고 긴 여행후기를 마무리하려 합니다. 

그리고 동행해 준 남편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다녀오신 상품
유럽3팀 2023.11.24 13:07

안녕하세요 고객님. 여행을 가볍게 노랑풍선 유럽팀 입니다. 정말 뜻깊고 중요한 의미 있는 여행을 다녀오신 것 같아 감히 제가 어떤 말로 답글을 드려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우선 즐겁게 여행을 즐겨주신 고객님께 먼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객님께서 열린 마음으로 여행을 즐겨주니 인솔자도 좋아 보이고~ 모든 게 좋아 보였던 것 같습니다. 좋은 말씀 너무 감사드리며, 주신 말씀에 대해서는 인솔자에게 잘 전달하여 고객님의 마음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게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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