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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0-2024.04.24) [3박5일] 코타키나발루 모녀여행

 

상품명 : [코타키나발루/CJ홈쇼핑]초특급수트라하버+NO쇼핑+호핑+반딧불+선셋요트+16시체크아웃5일
날짜 : 2024.04.20-2024.04.24 (3박5일)
항공 : 제주항공
숙박 : 수트라하버 더퍼시픽 (연박이용)
여행사 : 노랑풍선
담당가이드 : 르노 팀장님

 

 

[DAY1]

코타키나발루로 출발!
제주항공을 이용하여 약 5시간 비행 (인천공항-코타키나발루)

 

 

버스타고 수트라하버 더퍼시픽 숙소로 이동 (약 10분소요)
수트라하버 더퍼시픽 부대시설  :
 (외부) 야외수영장/레스토랑/무료셔틀/스파/골프클럽 이용가능
 (내부) TV/에어컨/커피포트/다리미/욕조/냉장고/어메니티

 

공항도착 후, 담당가이드님과 미팅 후
다음 날 미팅장소 및 시간 컨펌받고 호텔로 체크인 후 휴식!
밤늦게 도착해서 도착해서는 짐풀고 엄마랑 가볍게 맥주한 잔하고 바로 취침 : )

 

 

[DAY2]

 

일어나서 커튼을 쫘악- 열었는데, 맑은 하늘에 기분이 좋아지는 아침이었어요.

 

엄마와 여유롭게 조식을 먹고, 오전 8:30 미팅이라 물놀이 복장으로 로비에 모였다가
버스타고 섬투어 장소로 고우 : )

 

 

툰구압둘라만 해양공원에 도착하였는데, 
산호초와 열대 자연이 어우러진 곳으로 유명하다고 해요.
투명한 바다가 너무 아름답고 고즈넉한 분위기에 마음이 여유로웠던 섬투어!

 

르노 가이드님이 자신있게 추천해주신 해양스포츠 2개!
파라세일링/씨워크 했는데 너무 재미있고 신비로운 체험이었어요. 완전 추천합니다!

 

사진도 요리조리 잘 찍어주시고, 바로 핸드폰으로 전송해주시는데
추억으로 고이고이 잘 간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점심은 현지 뷔페식으로 진행되었구요!
물놀이 하고 마시는 맥주는 말해뭐해요~ 최고최고!

흠뻑 젖어 놀고, 점심먹은 후 호텔로 돌아가는길에
없는게 없는 마트에 가서 건망고와 맥주를 두둑히 샀어요 : )

 

 

그리고 호텔에서의 잠시 휴식시간!

1일차 밤에 도착해서 호텔을 제대로 못보았었는데
부대시설이 정말 잘 되어있고, 바로 앞에 바다를 걸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섬투어 다녀오는 중에 르노 가이드님께서 맛집 몇가지를 소개시켜주셨는데,
엄마랑 휴식하면서 오늘 저녁 뭐먹을까? 도란도란 얘기하고
행복한 고민 하다가 5:30 요트투어가 예정되어있어서 나가려는데
갑자기 비가 엄청 쏟아져서 1차당황!

비가 멈추지 않아서 2차당황!

비 맞으면서 우선 요트를 탑승 했는데
다행히 출발하고 조금 지나니 살짝씩 비구름이 지나갔습니다.

 

그 찰나에 요트에서 인생샷 하나 찍구요 : )
맥주는 안나왔지만, 음료수와 과일/다과 를 준비해주셨답니다.

요트 내릴쯤, 다시 비가 내렸어요.

그래서 르노 가이드님이 알려주신 "피자/딤섬/양고기 등"의 맛집은 포기하고
엄마랑 룸서비스로 치킨이랑 시저샐러드 주문해서
낮에 사온 맥주랑 저녁해결!

 

 

룸서비스 괜찮았습니다.
시간도 빨랐고, 19시 지나서 늦은시간이라 가능한가? 싶었지만,
주문 가능했구요! 시저샐러드는 완전완전 추천드려요~ (카드결재!)

배부르게 먹고 마시고 2일차 일정 클리어!

 

[DAY3]

3일차 스타트!
자유일정이라 옵션선택이 가능한 날이었어요 : )

 

역시나 르노가이드 님의 추천을 받아 진행한 "낚시+호핑투어"

수영을 할 줄 몰라서 많이 망설였는데 전혀 수영못해도 걱정할 것 없다며, 
르노 가이드님께서 다녀오라고 자신있게 추천해주셔서 다녀왔어요.
(진짜 수영 아예 할줄 몰라요 ^^; 근데 가면 술이 무제한이라해서... ㅎㅎㅎ)

 

 

 

 

 

우선 호핑투어 들어가는 배에서 너무 행복했어요-
너무 예쁜 바다위에 둥둥 떠가는데 기분 좋더라구요.

 

수영을 하나도 못했지만, 현지 친구들이 도와줘서
스노쿨링도 하구요! 패들보트도 탔구요!

 

 

낚시도 성공했답니다 :D

낚시로 올라온 물고기들 바로 회로 썰어서 한잔하는데
바다위에서 둥둥 재미있고 맛있었어요 : )

 

아침부터 물놀이하고 한참 피곤했는데,  물놀이 끝나고 바로 마사지샵 일정이라 너무나 행복!

바닷물에 잔뜩 젖어서 마사지샵 도착하자마자 샤워해도 되냐고 요청드렸는데, 흔쾌히 다녀오시라고 (ㅜ_ㅜ)

저희가 다른 팀들에 비해 물놀이 하고 살짝 늦어서 시간 빠듯하셨을텐데, 르노 가이드님께서 배려하고
양해해주셔서 샤워하고 편안히 마사지 잘 받았어요.

마사지 끝나고서도 따로 저희 때문에 자차로 비뚫고 픽업까지 오시고~ 정말정말 감사했습니다! : ) (따봉)

 

 

 

마사지 끝나고 잠시 호텔에서 정비한 후에, 야시장과 선셋투어를 갔어요!

야시장에서 저녁에 호텔에서 먹을 망고와 망고스틴도 사구요!

이거저거 구경하는데 재미있었어요 : )

 

그리고 가이드님이 손님모두에게 코코넛주스를 멋있게 쏘셨어요!
달달하고 시원했습니다. 감사해요~~

 

 

 

그리고 이동한 선셋투어! 
가기전까지도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너무 예쁜 인생샷들이 나와줘서 너무너무 뿌듯했어요!
사진찍을때 역광이라, 사진 잘나오는 꿀팁을 가이드님께서
알려주셨는데 그대로 했더니 정말 예쁘게 나왔어요.

 

 

그리고 가이드님께서 사진찍는 센스가..
모두 핸드폰 그냥 맡기시면 될 것 같아요?

덕분에 엄마랑 예쁜사진 많이 담았습니다.

팀에 인원이 많아서 한사람씩 다 찍어주려면 지치셨을법도한데, 

잘나올때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시던 가이드님~ 감사드려요 : )

 

 

선셋투어를 마치고 씨푸드! 저녁식사를 하러 갔어요~
요기서 또 술도 한잔하고 배부르고 맛있게 행복한 저녁 보냈네요!
돌아와서는 자유시간 룰루! 엄마랑 한잔 더 하면서
꿈같은 시간 함께 보냈습니다.

 

 

[DAY4]

시간이 왜이렇게 빨리 가는지, 벌써 마지막날이 다가왔어요.
조식을 먹고, 호텔 수영장에서 맥주한잔하면서 여유 만끽하기!

돌아와서 빠진거 없이 짐정리를 슥슥 하고~ 아쉬움을 뒤로한채 호텔 체크아웃!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서 르노 가이드님께서
코타키나발루에 대한 이런저런 문화에 대해 재미있게 알려주셨어요.
경력이 워낙 있으셔서 그런가.. 말하는 센스나 재치가 좋았습니다.

피곤해서 버스에서 잘법도 했을텐데, 가이드님 이야기 듣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어요 : )

 

시내투어를 하면서 이슬람사원, 사바주청사도 구경하구요.
사바주청사 보면서 어느쪽으로 기울었는지 가벼운 내기도 해보았습니다. 
(제가 이겼어요!!)

 

 

저녁이동전에 스타벅스가서 다같이 커피도 한잔하구요!
인기많은 르노가이드님 ㅎㅎㅎ 손님들 먼저 나서서 서로 커피 사드린다고~
커피한잔하고 나와서 이동한 곳은 이번여행에서 가장가장 기대했던 코스 중 하나!
반딧불투어 도착!

 

해변에서 사진도 찍고, 배타고 들어가서 반딧불 구경도 하고,
저녁도 맛있게 먹으면서 마무리 했어요 : )

반딧불을 직접 불러 모으는 가이드님 정말 신기했구요?
평생 잊지못할것 같아요~
 

가이드님이 반딧불 잡아서 직접 손님들한테
쥐어주기도 하고, 특히 어린친구들 너무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이렇게 반딧불투어를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은 끝이 났습니다.

 

 

같은 팀원분들도 모두 시간약속 잘 지켜주시고
르노 가이드님도 항상 친절하게 잘 인솔해주셔서
엄마와 좋은 여행 되었던 것 같아요.

 

또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들러보고싶은 환상의 섬 코타키나발루 입니다.
좋은 프로그램 만들어주신 노랑풍선 감사합니다 :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