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대학교의 쿼드랭글 시계탑은 호주 빅토리아 고딕양식의 가장 훌륭한 사례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웅장하고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건물은 해리포터의 호그와트 마법학교를 연상시킨다. 시드니 대학교가 위치한 뉴타운 지역은 우리나라의 대학가 처럼 젊고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더 록스는 호주의 현대사가 시작된 곳이다. 시드니 코브 측면에 있는 바위투성이였던 이곳에 1788년 정착민들이 들어와 최초로 집과 가게, 군대 건물들을 지었다. 이후 시드니가 항구 도시로 번창하게 되었고 창고와 은행, 선술집, 그리고 19세기의 중상주의와 함께 번성하게 된 가게들이 들어서면서,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곳이 되었다. 분위기 있는 항구변에는 멋진 가게들과 야외 카페들, 박물관, 식민시대의 건물들, 그리고 아직까지도 그 옛날 시드니의 풍미가 느껴지는 조용한 뒷거리를 발견할 수 있다. 야외에서 열리는 록스 마켓에서는 현지인과 관광객이 어우러져 거리 음식과 수제 패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시드니에서 가장 오래된 펍이 자리하고 있다.
시드니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바랑가루는 시드니 중앙업무지구의 서쪽이자 달링하버의 끝에 위치하고 있는 해안 지역이다. 뉴 사우스 웨일즈 주정부에 의해 2005년부터 현재까지 재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공원, 문화공간, 카지노 그리고 주거 시설이 들어서고 있다. 또한 바랑가루 리저브는 새롭게 생겨난 6헥타르에 달하는 해안 공원으로, 시드니 하버의 이색적인 전망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피크닉과 산책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시드니만의 독특한 개성이 담긴 바와 식당이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는 이곳에서 관광 및 자유시간을 즐길 수 있다.
라 페루즈는 호주 뉴 사우스 웨일즈 주 시드니 남동부의 교외 지역이다. 시드니 중심 업무 지구에서 남동쪽으로 약 14km 떨어진 랜드 윅시에 있다. 미션임파서블의 촬영지로 알려진 라 페루즈는 푸른바다와 긴다리가 절경을 이루어 웨딩 촬영지로도 사랑받고 있다.
센트럴코스트에 위치한 케이브 비치는 맥쿼리 호주와 뉴사우스웨일즈의 태평양 사이의 스완 반도에 위치한 지역이다.
이 지역은 인근 해안선에 있는 수많은 동굴의 이름을 따서 케이브비치라는 명칭이 붙었으며, 현지 서퍼들에게
인기가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보는 일몰과 일출은 아름답고 환상적이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뿐만 아니라 호주 현지인들에게도
인기좋은 관광지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뉴캐슬 하버의 남쪽에 있는 노비스 비치는 번잡한 시드니의 해변보다 호주를 조용하고 완전하게 즐길 수 있는 뉴캐슬 시의 해변이다. 노비스 비치의 청록빛 바다와 하얀 백사장은 여유롭고 깨끗한 호주를 더욱 실감 나게 한다. 이곳에는 노비스 등대가 자리 잡고 있는데, 노비스 비치를 더욱 아름답고 매력적인 곳으로 만들어준다.
크라이스트 처치 대성당이라고도 불리는 그리스도 왕의 대성당 교회는 뉴 사우스 웨일즈 주 뉴캐슬에 있는 오스트레일리아 대성당이다. 그것은 호주 성공회에 있는 뉴캐슬 교구의 대성당 교회이다. 뉴캐슬의 더힐 언덕에 위치한 크라이스트처치 대성당은, 도시를 내려다 보는 언덕위에 지어진 성당이다. 크라이스트 처치 대성당 교회는 출륭한 외관 뿐만 아니라, 성당안의 세인트 니콜라스 제단은 섬세하며 아름다워서 매우 인상적이다.
뉴캐슬 시의 메모리얼 워크는 숨이 멎는 듯한 전망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현지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아름다운 해안 산책로이다. 이곳은 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 연합군단(ANZAC)의 갈리폴리 착륙과 뉴캐슬 시의 철강 제조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지어졌다. 64톤의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된 이 산책로는 절벽의 가장자리를 감싸고 있으며 해안선, 시내 그리고 헌터밸리까지 볼 수 있는 탁 트인 전망을 제공한다.
포트스테판에서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어트랙션 중 하나는 야생 돌고래를 볼 수 있는 크루즈를 탑승해보는 것이다. 크루즈를 타고 야생 돌고래도 보고 선상에서 뷔페식으로 즐기는 식사 또한 놓칠 수 없다. 시드니 항만에서 즐기는 크루즈와는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머레이스 와이너리는 포트스테판에 있는 유명한 와이너리&맥주 양조장으로 현지에서 재배된 포도로 만든 와인과 맥주를 시음할 수 있으며 스테이크 식사도 가능하다. 시음 후 마음에 들면 와인을 구입하여 식사 시 스테이크와 함께 마실 수 있다. 2-3월에 방문하면 넓은 농장에서 포도를 수확하는 모습도 구경할 수 있다.
오크베일 동물농장은 포트스테판의 초입 천연 숲지대의 자리하고 있는 약 3만평의 대단지 동물농장으로, 코알라와 캥거루같은 호주를 대표하는 동물들과 다양한 종류의 동물들, 새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요소가 가득한 오크베일 팜은 호주 원주민과 코알라, 캥거루, 주머니 곰, 염소, 양, 악어, 원숭이 등 호주 농장 동물들과 이국적인 동물들이 살아가는 삶의 터전이다.
사륜구동을 타고 모래사막을 질주하다가 만나는 100여미터나 되는 모래언덕에서 왁스를 잘 칠한 썰매를 타고 신나게 미끄러져 내려오는 스릴과 재미를 느낄 수 있다.
Leura는 호주 뉴 사우스 웨일즈 주의 시드니 중심 업무 지구에서 서쪽으로 100km 떨어진 블루 마운틴 시 지방 정부 지역의 교외 지역이다. 19세기 만들어진 가든빌리지로 아기자기한 마을이다. 오래된 빈티지 샵이나 작은 소품을 파는 샵 등이 있다. 마을에는 멋진 커피샵, 레스토랑, 갤러리가 모여 있는 루라 몰(Leura Mall)이 있다. 루라 빌리지 페어 기간인 10월 두번째 주에는 마을 전체에 활기가 넘쳐난다. 이 행사와 동시에 열리는 루라 가든 페스티발은 10월의 블루마운틴에 관광객에 끊이지 않게 한다.
울창한 수목과 폭포, 기암협곡으로 둘러싸인 국립공원으로 시드니 서쪽으로 약 1시간 30분 떨어져 있는 산악지대이다. 블루마운틴은 산을 뒤덮고 있는 유칼립투스 나뭇잎에서 나오는 수액이 뜨거운 태양열로 인해 증발하여 푸른 안개가 발생하는 현상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이 지역은 무려 5억년 전에 형성된 지역으로 애보리진들이 약 1천 4백여년 동안 살앗던 흔적이 바위 곳곳에 록아트로 남아 있으며, 호주의 그랜드 캐년이라 불리는 웅장한 자연경치와 세 자매의 슬픈 전설이 깃들어 있는 세자매 봉 등은 시닉월드의 관광용 케이블카나 궤도열차를 이용하면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시드니 항만의 입구이자 바다로 뻗은 기암절벽의 절경이 아름다운 해안 공원이다. 오랜 세월 침식과 퇴적으로 형성된 절벽 바위에 수많은 틈이 생겨서 ‘갭(Gap)’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절벽을 따라 난 산책로와 그 위의 아담한 마을, 해발 100m의 단애절벽에 부딪치는 파도가 그림 같은 풍경을 이룬다. 특히 칼로 자른 듯 반듯한 절벽이 장관이다. 영화 <빠삐용>의 마지막 장면에서 주인공 빠삐용이 뛰어내린 절벽이 바로 이곳 갭 파크의 절벽이다. 공원 한쪽에는 1857년 침몰한 영국 함선이 남긴 거대한 닻과 추모탑을 볼 수 있다.
세인트 메리 대성당은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에 위치한 고딕 양식의 로마 가톨릭 대성당으로, 시드니 대교구 대성당이다. 대표적인 고딕 양식 건축물로 100년동안 지은 성당이다. 이 성당은 역사적으로나 그 중요성 면에서 남다른 성당으로 시드니의 랜드마크 구실을 해주고 있다. 화려한 스테인글라스의 창문을 볼 수 있으며 영화배우 '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의 결혼식 장소로도 유명하다. 내부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시드니 중심 업무 지구 동부에 위치한 시드니에서 가장 큰 공원으로 사람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이다. 하이드 파크 에는 박물관, 호수, 아치볼드 분수, 안작 전쟁기념관 등 볼거리도 다양하다.
호주를 대표하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 중 하나이다. 1973년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2세에 의해 정식개관 하였다. 오페라하우스는 공연 예술의 중심지로서 극장과 녹음실, 음악당, 전시장을 갖추고 있다. 200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시드니의 상징중 하나인 하버브릿지는 싱글아치형 다리중에서 세계에서 네번째로 긴다리이다. 하버브릿지의 모양은 마치 옷걸이와 같은 모양을 하고 있어서 별명이 '낡은 옷걸이' 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다. 총 길이가 무려 1,149 로 강철로 만들어진 웅장한 시드니 하버브릿지는 볼롯한 돛 모양의 오페라 하우스와 멋진 대조를 이루 있다.
원래 '더들리 페이지'라는 사람의 개인소유 땅이였으나 이곳의 전망이 좋아서 모두 함께 보자는 의미로 시드니 시에 기부했으며, 기부한 이곳의 아름다운 전망이 망가지지 않도록, 건물을 짓지 못하게 했다고 한다. 더들리페이지에서는 시드니 랜드마크와 멋진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지금은 지하를 물탱크로 쓰고 있는 점이 특이하다.
초승달 모양의 백사장이 있는 본다이는 호주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 중 하나이다. 파도가 꾸준히 쳐서 서핑을 즐기기 좋으며, 건강한 현지인은 아이스버그 해수 수영장에서 일 년 내내 수영을 즐긴다. 시드니에서 가장 가까운 해변으로 여름에 많은 관광객들이 바다를 즐기기 위해 찾는 곳이다. 근처에 레스토랑, 쇼핑몰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있어 피크닉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건강에 관심이 많고 트렌디한 시드니 주민들은 홀 스트리트 주변의 여유로운 카페로 향하며, 트렌디한 배낭여행객은 캐주얼한 펍을 찾는다. 절벽 위에 위치해 멋진 경관을 자랑하는 본다이 투 쿠지 코스탈 워크 산책로에는 산책과 조깅을 즐기려는 사람이 많다. 브론테 해안에 이르는 산책로가 있고 11월에는 해변 조각전이 열린다.
미시즈 매쿼리스 포인트는 '매콰리 부인의 의자'라는 별칭을 가진 암석의자가 있는 곳으로 호주의 유형식민지 시대 매쿼리 총독의 부인 이 항해에 나간 남편을 그장소에 앉아서 기다렸다는 일화를 가진 관광명소이다. 이곳은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조개가 입을 벌린 듯한 오페라하우스와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면서 우아하게 구부러진 하버브릿지를 바라보기 가장 좋은 곳이다.
오스트레일리아 뉴사우스웨일스 주(州) 시드니(Sydney)에 있다. 1871년에 설립되었으며, 오스트레일리아에서 4번째로 규모가 큰 미술관이다. 오스트레일리아와 원주민의 예술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의 작품까지 선보인다.
루나파크는 뉴사우스웨일즈 주의 문화유산으로 등록된 놀이공원이며 정부 법안으로 보호되는 세계 2개의 놀이공원 중 하나이다. 놀이 공원의 놀이기구는 많지 않고 작은 규모로 우리나라의 월미도놀이공원이나 유원지에 있는 작은 놀이공원 같은 분위기이다. 놀이공원의 얼굴모양 입구의 독특한 외양으로 유명하다.
과거에는 요새로 사용하던 공간을 천문대로 바꾸어 활용하고 있으며,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이자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망원경이 보존된 곳이기도 하다. 천문대의 위쪽에 달린 노란 공 모양 물체는 타임벨(Time bell)로, 오후 1시가 되면 위로 올라가 시간을 알려준다. 천문대에서 내려다보면 시드니의 하버브릿지를 다른 각도로 감상할 수 있다.
항구도시인 시드니답게 대중교통 수단 중 하나로 페리가 있다. 서큘러 키에는 페리 터미널이 있는데 이곳에서 맨리 비치, 로즈베이, 완슨스베이, 달링하버, 밀슨스포인트, 타롱가 주, 시드니 올림픽 파크, 파라마타 등으로 갈 수 있는 페리를 이용할 수 있다.
시드니 동부 잔잔한 바다와 바다멀리 시드니 시내가 보이는 캠프코브비치